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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소류』에 나타난 선리논쟁의 고찰A Study on the Seon-theory Argument in SEONWONSORYU(禪源遡流)

Other Titles
A Study on the Seon-theory Argument in SEONWONSORYU(禪源遡流)
Authors
김호귀
Issue Date
Sep-2020
Publisher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Keywords
백파긍선; 선문수경; 초의의순; 선문사변만어; 우담홍기; 선문증정록; 설두유형; 선원소류; SEONMOONSUKYUNG; Bakpa-Geungsun; Choui-Uisoon; SEONMOONSABYEONMANOR; Udam-Honggi; SEONMOONJEUNGJUNGROK; Suldoo-Yoohyung; SEONWONSORYU; YEOMSONGSULHWA; SEONGMOONGANGYIJIP
Citation
동아시아불교문화, no.43, pp 37 - 64
Pages
28
Indexed
KCI
Journal Title
동아시아불교문화
Number
43
Start Page
37
End Page
64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6169
ISSN
2714-0938
2714-0946
Abstract
조선후기 선리논쟁의 역사는 백파긍선으로부터 촉발되어 초의의순의 비판이 출현하였고, 초의와는 다른 관점에서 다시 우담홍기도 백파긍선의 선리를 비판하였다. 이후에 설두유형은 『선원소류』에서 초의와 우담의 견해에 반박하고 백파를 옹호하였다. 초의가 백파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조사선․여래선․삼처전심과 이선의 배대, 즉권명실(卽權明實)은 격외선이 아님, 임제 제삼구는 의리선, 살과 활, 선종오가의 배대, 진공과 묘유 등 8가지에 걸쳐 반박하였다. 또한 우담이 백파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삼처전심의 구별에 대한 비판, 여래선․조사선 및 의리선․격외선의 배대에 대한 비판, 살인도와 활인검의 적용에 대한 비판, 삼구와 일구의 관계에 대한 비판 등 네 가지에 대해서 반박하였다. 설두가 반박한 이면에는 우선 경증(經證)으로 제시한 『염송설화』 및 『선문강요집』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제불보살이 남겨둔 경론 및 제선지식이 서술한 구게(句偈)를 널리 살펴보면서도 문구에 얽매이지 않고 문구를 활용하여 구경에 중도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설두는 마지막까지 초의와 우담에 대하여 『사변만어』는 뜻은 비록 두찬일지라도 글은 현란하게 빛나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으며, 소위 『선문증정록』은 뜻이 모두 낱낱이 영락(零落)하고 글도 또한 모두 갈등에 빠져 있어서 그 글과 뜻을 취할 것이 없고 득과 실에 대하여 살펴볼 것도 없다고 비판하였다. 결국 초의와 우담이 초백파(超白坡)의 견해를 지니고 비판을 가한 점에 비하여 설두는 즉백파(卽白坡)의 견해에 충실하려는 후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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