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영신의 선법과 선수행 고찰An examination of JeonKang-YeongShin’s Seon-thought and Seon-practice
- Other Titles
- An examination of JeonKang-YeongShin’s Seon-thought and Seon-practice
- Authors
- 김호귀
- Issue Date
- Aug-2024
- Publisher
- 한국선학회
- Keywords
- 평등삼매; 대승계; 판치생모; 파자소암; 마조원상.; Eosangilgak; Equal-samadhi; Pajasoam; Mahāyāna-Silas; Panchisaengmo.
- Citation
- 禪學(선학), no.68, pp 5 - 30
- Pages
- 2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禪學(선학)
- Number
- 68
- Start Page
- 5
- End Page
- 30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6332
- DOI
- 10.22253/JSS.2024.8.68.5
- ISSN
- 1598-0588
- Abstract
- 전강영신 선사의 면모에 대하여 선사상과 선수행의 두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전강영신의 선사상은 분별을 초월하고 집착을 벗어난 공사상에 근거하였다. 우선 어생일각(魚生 一角)에 대한 화두를 강조하였다. 여기에서 물고기 머리에 나 있는 하나의 뿔이란 일체의분별을 초월한 본래면목의 입장을 가리킨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전강영신 자신의 자성으로 생멸이 없는 본래의 성품을 상징한다. 그 본래의 성품이란 생멸(生滅)의 분별과시비(是非)의 분별과 조작(造作)의 분별과 노사(老少)의 분별과 미오(迷悟)의 분별을 벗어나있다. 나아가서 파자소암(婆子燒庵)의 화두를 통해서는 전강영신이 보여주었던 대승계(大 乘戒)의 실천에 대한 자세를 엿볼 수가 있었다. 암자의 선사를 추방했던 노파의 마음을통해서 진정한 대승계의 정신이 무엇인가를 드러내고 있다.
전강영신의 수행은 화두를 공부하는 자세를 통하여 어디에도 고착화된 관념을 지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제시해주었다. 곧 『언하대오』의 법문을 통해서 화두를 공부하고 있는 그 자체에 대해서마저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간절하게 지시해주었다. 나아가서전강영신에게 판치생모(板齒生毛) 화두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강영신은 자신이만공월면(滿空月面: 1871~1946)을 통하여 크게 자극을 받고서 마침내 조주종심(趙州從諗: 788~897)의 판치생모라는 화두를 참구하다가 마조원상(馬祖圓相)의 화두로 깨달음을 경험하였다.
이처럼 전강영신의 선법은 공사상과 평등삼매와 대승계로 전개되었고, 수행으로는 판치생모로 대표되는 간화선의 화두를 공부하는 방법이었다. 또한 판치생모 화두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지시하고 점검하는 수단으로도 널리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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