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선리논쟁의 착종과 날줄Mixture and Cross-line of the Zen-theory Arguments in the Late Joseon Dynasty
- Other Titles
- Mixture and Cross-line of the Zen-theory Arguments in the Late Joseon Dynasty
- Authors
- 김호귀
- Issue Date
- Apr-2022
- Publisher
- 사단법인한국교수불자연합회
- Keywords
- 선리논쟁; 선문수경; 선문증정록; 선원소류; 선문재정록; 백파긍선; 초의의순; Backpa-geungsun; Seonmoonsugyeong; Choui-Uisoon; Udam-Honggi; Suldoo-Yohyung; Chookwon-Jinha; Zen-theory Arguments
- Citation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v.28, no.1, pp 65 - 89
- Pages
- 2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 Volume
- 28
- Number
- 1
- Start Page
- 65
- End Page
- 89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6233
- DOI
- 10.34281/kabp.28.1.4
- ISSN
- 2092-6553
2671-5872
- Abstract
- 조선 후기의 선리논쟁은 약 백여 년에 걸쳐 전개된 한국 선종의 역사이다. 이에 대하여 두 가지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첫째는 횡적인 관점이다. 백파가 임제삼구에 근거하여 선리에 대한 제관점을 내세운 것에 대하여 초의가 일곱 가지 주제에 대하여 비판을 하였고, 백파의 견해에 대하여 우담은 초의와 다른 시각에서 네 가지 주제에 대하여 비판을 하였으며, 설두는 백파의 견해를 옹호하며 초의의 견해에 대해서는 여덟 가지에 대하여 반박하였고, 우담의 비판에 대해서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하여 반박하였다. 축원은 백파와 우담과 설두의 견해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면서도, 백파와 초의와 우담과 설두의 四家의 견해를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입장이었다.
둘째는 종적인 구심점이다. 백파로부터 축원에 이르기까지 통시적으로 끊임없이 이들 논쟁을 관통하는 주제는 임제삼구, 삼처전심 및 조사선·여래선·격외선·의리선의 관념과 배대, 살·활의 적용 등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개념들에 대한 錯綜이다.
백파는 조사선과 여래선과 의리선의 삼종선으로 분류하였다. 초의는 인명에 의거하면 조사선과 여래선이고, 법에 의거하면 격외선과 의리선이라고 하여 백파의 삼종선에 대하여 양중의 이종선의 개념을 내세운다.
우담은 백파의 삼종선 자체는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의미에 대해서는 비판한다.
설두는 제일처인 다자탑전분반좌는 살인도에 해당하고, 제이처인 영산회상염회미소는 활인검에 해당하며, 제삼처인 사라수하곽시쌍부는 殺活齊示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축원은 의리와 격외에는 모두 여래선과 조사선의 이선이 갖추어져 있다. 의리와 격외는 能具의 선이고, 여래와 조사는 所具의 선이다. 그래서 조사선과 여래선을 각각 격외선과 의리선의 관계로 논할 수 없다고 부정한다.
조선 후기에 촉발된 선리논쟁의 양상은 횡적으로는 인물들 간의 비판과 옹호와 반박으로 착종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종적으로는 삼구와 삼처전심과 선의 분류와 살활이 서로 일정 부분 관련된 모습으로 선리논쟁의 전체를 관통하는 통시적인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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