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론기』(瑜伽論記)에 나타난 신방(神昉)의 유식 사상Shinbang (神昉)’s Mind-Only (唯識) Thought Appearing in Yugarongi (『瑜伽論記』)
- Other Titles
- Shinbang (神昉)’s Mind-Only (唯識) Thought Appearing in Yugarongi (『瑜伽論記』)
- Authors
- 백진순
- Issue Date
- May-2023
- Publisher
- 한국불교학회
- Keywords
- 신방(神昉); 『유가론기』(瑜伽論記); 탐애(貪愛); 유사번뇌(有事煩惱); 무사번뇌(無事煩惱); 오사(五事); 사의(四依).; Shinbang (神昉); Yugarongi (『瑜伽論記』); greed (貪愛); kleśa with entities (有事煩惱); kleśa without entities (無事煩惱); five entities (五事); four principles (四依).
- Citation
- 한국불교학, no.106, pp 9 - 38
- Pages
- 3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불교학
- Number
- 106
- Start Page
- 9
- End Page
- 3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5653
- DOI
- 10.22255/JKABS.106.01
- ISSN
- 1225-0945
- Abstract
- 신방(神昉)은 당대(唐代) 현장 문하에서 활약했던 신라 출신 학승 중에 가장 걸출한 학승이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의 주요 저술이 거의 전해지지않는다. 이 논문에서는 신방의 사상을 복원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유가론기』에 인용된 그의 해석을 모두 분석해보았다. 신방의 해석은 「섭결택분」의번뇌잡염(煩惱雜染)에 대해 결택하는 곳에서 2회, 오사(五事)에 대해 결택하는 곳에서 1회 인용되었다.
먼저 『유가론기』의 저자 둔륜은 탐애(貪愛)번뇌에 결택하는 특정 문구의난해한 의미를 명료하게 드러내기 위해, 그리고 유사(有事)번뇌와 무사(無事) 번뇌에 대해 정의하는 본문의 숨겨진 본의를 독자적으로 해석하는 하나의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신방의 해석을 인용하였다. 인용된 내용은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그가 유식학의 번쇄한 번뇌 이론에도 나름대로 정통한 학승이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그런데 주제의 중요성이나 결택의 난이도의 측면에서, 신방의 탁월한 학문적 자질은 오사와 사의(四依)의 상호 포섭 관계를 분석하는 대목에서 잘드러난다. 유식의 지평에서 오사는 대승의 진실의(眞實義)를 대변하는 철학적 범주이고, 사의는 바른 수행의 준칙으로 제시된 실천적 범주이다. 이에관한 신방의 해석이 당대 주석가들의 것과 다른 점은 「섭결택분」의 본문을해석하기에 앞서 능전(能詮)‧소전(所詮), 능연(能緣)‧소연(所緣)을 기준으로‘사의’를 정의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 오사와 사의의 범주들이 상호 포섭하거나 배척하게 되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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