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禱千手大悲歌>의 해독과 해설Deciphering and Commentary on Docheonsudaebiga(禱千手大悲歌)
- Other Titles
- Deciphering and Commentary on Docheonsudaebiga(禱千手大悲歌)
- Authors
- 김지오; 최연식; 김성주
- Issue Date
- Feb-2024
- Publisher
- 구결학회
- Keywords
- 도천수대비가; 도천수관음가; 고초-; 支/攴; 內; 慈悲也根; 慈眼; Docheonsudaebiga; Docheonsugwaneumga; gocho-(古召-); 支/攴; 內; 慈悲也根
- Citation
- 구결연구, no.52, pp 37 - 76
- Pages
- 4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구결연구
- Number
- 52
- Start Page
- 37
- End Page
- 76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1444
- DOI
- 10.17001/kugyol.2024..52.002
- ISSN
- 1226-6019
- Abstract
- 이 논문은 <도천수대비가>에 대해 불교사학과 국어학 전공자들이 공동으로 해독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어학적 판독에만 그치지 않고, 배경 설화와 노래 내용에 대한 불교학적 검토를 통해 시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독과 함께 해설을 겸하였다.
1행에 나타난 ‘무릎을 고초며’는 ‘한 쪽 무릎을 세워 앉은 자세’이거나 ‘두 무릎을 살짝 기울여 선 자세’를 나타낸다. 5행에 나타난 ‘手□叱’의 공백은 ‘手阿叱’일 가능성이 크며, 7행의 ‘于萬’은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지만 ‘없다’란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로 파악된다. 9행의 ‘一等沙隱賜’는 기존 해독과 다르게 ‘一等沙隱/ 賜-’로 끊어 ‘賜(주다)’를 동사로 파악해야 의미가 통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9행의 ‘吾良’의 ‘良’은 처격조사 ‘아’가 아니라 주제 대격인 ‘(으)란’으로 해석하는 견해를 지지하면서 어학적 근거를 보충했고, 10행의 ‘放冬矣’의 ‘放’은 향가 의문문 체계를 통해 ‘於’의 오자설임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하였다.
또한 2/4/6/9행에 나타나는 ‘攴’자는 강세를 나타내는 ‘ㄱ(只)’로, 2/3행의 ‘內’자는 ‘현재’로, 8행의 ‘內’는 ‘항상성’을 나타내는 ‘누’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6행의 ‘下叱’은 소유물을 나타내는 의존명사 ‘하’와 의미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핫’이라는 형태로, 8행의 ‘古(只)’는 청자 존대로, 8행의 ‘乎叱等邪’는 감탄의 어미구조체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10행의 ‘慈悲也根’의 의미는 ‘자비의 뿌리’가 아니라 ‘자비로운 안근(慈眼), 자비로운 눈’임을 밝히고, 이때의 ‘也’는 ‘也叱’이 생략된 처관형격 조사일 가능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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