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테라와다의 정체성 확립과 바왕가(bhavaṅga) 개념의 전개 (3)-『빳타나(Paṭṭhāna)』제2권 용례 ①~⑰을 중심으로open accessObservations on the Term Bhavaṅga
in the Paṭṭhāna (vol.2, Chaṭṭhasaṅgāyana)
- Other Titles
- Observations on the Term Bhavaṅga
in the Paṭṭhāna (vol.2, Chaṭṭhasaṅgāyana)
- Authors
- 김경래
- Issue Date
- Jun-2018
- Publisher
- 불교학연구회
- Keywords
- 『빳타나(Paṭṭhāna)』; 바왕가(bhavaṅga); 尋(vitakka); 伺(vicāra); 喜(pīti); 樂(sukha); 捨(upekkhā); Paṭṭhāna; bhavaṅga; vitakka; vicāra; pīti; sukha; upekkhā
- Citation
- 불교학연구, v.55, pp 247 - 274
- Pages
- 2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불교학연구
- Volume
- 55
- Start Page
- 247
- End Page
- 274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9434
- DOI
- 10.21482/jbs.55..201806.247
- ISSN
- 1598-0642
- Abstract
- 본 연구는 동남아 테라와다 전통이 정립한 아비담마 개념인 ‘바왕가(bhavaṅga)’의 전개사를 다루는 세 번째 논문이다. 논자는 바왕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빠알리(Pāli) 문헌을 검토함으로써, 테라와다 전통이 정립한 고유한 아비담마 체계의 특징 및 전개사를 추적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일련의 연구과정을 통해 향후 ‘초기불교’의 (전승자들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대변자로 여겨지고 있는 테라와다 전통의 성립과정과 역사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조망해보고자 한다.
앞서 논자는 초기의 바왕가 개념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넷띠빠까라나(Nettipakaraṇa)』와 『뻬따꼬빠데사(Peṭakopadesa)』에서 발견되는 바왕가 용례들을 검토했다. 그 결과, 초기 바왕가 개념은 윤회를 활성화 시키는 ‘존재(bhava)의 요소(aṅga)’, 특히 12연기의 항목들을 지칭하는 용어였음을 확인했다. 이후 『밀린다빵하(Milindapañha)』에서 바왕가는 꿈꾸지 않는 깊은 수면상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규정된다. 그리고 이 용례들을 기점으로 바왕가는 심법의 범주에서만 다루어지게 되며, 더 나아가 심의 비활동 상태와 연속성을 변호하는 특수용어로 거듭나게 된다. 바왕가가 아비담마 전문용어로서 인식과정이론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빳타나(Paṭṭhāna)』에 이르러서였다. 『빳타나』 제1권에는 바왕가가 총 10회(8문장) 언급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바왕가는 심법으로서 ‘이숙-무기심’에 해당하고, 전향과 바왕가심에게 무간연으로 조건이 되어준다.
이상의 논의들에 이어 본 논문에서는 『빳타나』 제2권의 용례들 중 심소법과 관련된 17가지 문구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바왕가가 다섯 가지 ‘禪의 요소들’ 중 네 가지 심소법들(伺, 喜, 樂, 捨)과 함께 일어날 수 있으며, 삼계와 출세간에서 모두 발생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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