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생전의 형성에 관한 고찰 - 가재(迦才) 『정토론(淨土論)』권하(卷下) 제6 「인현득왕생인상모(引現得往生人相貌)」를 중심으로 -open access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Wangsheng Zhuan in Chinese Buddhism- Focused on Jiacai’s “Jingtu lun(Treatise on the Pure Land)” -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Wangsheng Zhuan in Chinese Buddhism- Focused on Jiacai’s “Jingtu lun(Treatise on the Pure Land)” -
- Authors
- 손진
- Issue Date
- Aug-2018
- Publisher
-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 Keywords
- Jiacai(迦才); Jingtu lun(淨土論); Wangseng zhuan(往生傳); Tao-cho(道綽); Pure land Buddhism; 가재; 정토론; 중국 정토교; 왕생전; 도작
- Citation
- 유학연구, v.44, pp 277 - 302
- Pages
- 2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유학연구
- Volume
- 44
- Start Page
- 277
- End Page
- 302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9215
- DOI
- 10.18216/yuhak.2018.44..010
- ISSN
- 1229-5035
2713-878X
- Abstract
- 재(迦才)의 『정토론(淨土論)』권하(卷下)에는 총 20여 명의 왕생인(往生人)에 관한 기록을 담고 있다. 이후 중국불교에서는 여러 왕생전이 편찬되었다. 대부분 기적·서상(瑞祥)·기서(奇瑞)의 기술이 많기 때문에 전기사료로 활용되어 왔다.
그런데 왕생전류 편찬자의 의도를 생각해 볼 때 단순히 왕생자의 예를 나열하여 원생(願生)사상을 고취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이상으로 삼고 있는 왕생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나타낸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자기자신의 교리를 구현화한 왕생자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편찬자가 가지고 있는 이념을 왕생자의 모습 위에 다시 비추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는 가재의 『정토론』에서 그러한 왕생자의 모습을 왜 거론하고 있는지 그리고 원래의 전기 및 설화에서 어떠한 변형을 하였는지 검토하고 이어서 그러한 왕생자상을 만들어낸 사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당대 정토교에 대한 또 하나의 시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가재가 『정토론』 제6 「인현득왕생인상모(引現得往生人相貌)」의 전거로 직접 언급한 것은 『비구니전』과 『명상기』이다. 뿐만 아니라 이전의 ‘염불(念佛)’과 ‘내영(來迎)‘의 기사를 중심으로 한 문헌 및 당시 유포되었을 설화집에서 자료 수집을 하고, 직접 보고 들은 다양한 기서를 정리하였다. 가재 『정토론』을 시작으로 한 ‘왕생전’이 발생한 배경으로 7세기 무렵이 역사적 자료와 응험설화적 자료가 동시에 편찬되었던 시대라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한편 가재가 『정토론』에서 「인현득생인상모」과 같은 왕생인의 기록을 편찬한 것은 왕생인의 임종시에 나타난 奇瑞의 실제성을 주장하고, 가재가 『정토론』 전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정토교의 정당성과 그 실천에서 기서의 실제성을 주장하는 이중의 의도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