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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문학에 나타나는 생태 에너지 순환과 윤회전생 사유의 유사성에 대한 고찰
| DC Field | Value | Language |
|---|---|---|
| dc.contributor.author | 윤재웅 | - |
| dc.date.accessioned | 2023-04-28T07:41:36Z | - |
| dc.date.available | 2023-04-28T07:41:36Z | - |
| dc.date.issued | 2018-09 | - |
| dc.identifier.issn | 1599-7650 | - |
| dc.identifier.issn | 2714-0563 | - |
| dc.identifier.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9113 | - |
| dc.description.abstract | 이 논문은 윤회에 대한 서정주의 다양한 사유체계가 그의 문학 전반에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묻혀 있었던 주요 산문들이 이 논의에서 집중적으로 조명되는 점은 서정주 연구에서 산문의 가치를 새롭게 제고하리라 믿는다. 그가 10대 방랑기부터 윤회 문제에 대한 남다른 직감과 통찰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자료의 발굴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윤회에 대한 서정주의 직감과 통찰에 영감을 제공한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햄릿』이라는 점을 밝혀낸 것은 중요하다. 그가 불교 문법에 의지해서만 윤회를 습득한 게 아니라는 점에서 윤회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햄릿』의 맥락과 상관없이, 인간생명의 소멸과 자연 에너지의 순환 사이의 유비관계를 찾아낼 줄 알았다. 윤회의 개념을 활용하는 주요 시적인 오브제는 물질의 분리와 결합 양상이 잘 드러나는 피와 물이다. 생명체의 상징인 피는 빛과 물의 결합이라는 것. 한 생명이 끝나면 빛과 물이 이별한다는 것. 피의 붉은 색소는 빛의 세계로 나아가 태양계 전체의 순환노정을 돌다가 다시 동백꽃이나 맨드라미나 대추에게로 돌아오고, 물은 지구 대기권의 구름에게로 가서 지구 생태계의 물 순환 시스템 속에 편입된다는 것. 그 어떤 에너지도 이 닫힌 계 안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 등은 서정주만의 독특한 사유다. 이런 사유는 삼생·삼계와 같은 불교문법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실생활의 경험과 과학적 지식 그리고 시적 상상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독특한 경우로 볼 수 있다. 삼계육도는 공간을 분할하고 십이연기는 시간을 분할하는 개념이다. 서정주는 태양계의 안과 밖으로 이 공간을 추론하며, 전생과 현생과 내생이라는 삶의 양상을 통해 시간을 인식한다. 이 과정에 물질 에너지의 순환을 적용하며, 그 적용은 ‘돌을 울리는 물’의 상상력을 통해 닫힌 계 안에서의 삶의 태도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귀결된다. 서정주의 윤회는 물리적 범주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삼계를 끝없이 돌고 도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라기보다, 물과 빛이 만나고 헤어지는 태양계 안에서의 에너지 교환과정이며, 지구 생태계의 모든 생명체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법칙―개개의 사물들에서 색소와 물의 만남과 이별을 발견함으로써 입증할 수 있는 법칙으로 본다. 생의 본질은 영생이며, 이 닫힌 계 안에서의 삶은 그러므로 자기 아닌 이웃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게 최고의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주제어: 윤회, 자연 에너지 순환, 삼계육도, 십이연기 | - |
| dc.format.extent | 39 | - |
| dc.language | 한국어 | - |
| dc.language.iso | KOR | - |
| dc.publisher | 문학과환경학회 | - |
| dc.title | 서정주 문학에 나타나는 생태 에너지 순환과 윤회전생 사유의 유사성에 대한 고찰 | - |
| dc.title.alternative | A Study on the Ecological Energy Circulation and the Eternal Cycle of Reincarnation in Seo Jeong-ju's Literature | - |
| dc.type | Article | - |
| dc.publisher.location | 대한민국 | - |
| dc.identifier.doi | 10.36063/asle.2018.17.3.006 |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문학과환경, v.17, no.3, pp 153 - 191 | - |
| dc.citation.title | 문학과환경 | - |
| dc.citation.volume | 17 | - |
| dc.citation.number | 3 | - |
| dc.citation.startPage | 153 | - |
| dc.citation.endPage | 191 | - |
| dc.identifier.kciid | ART002388638 | - |
| dc.description.isOpenAccess | Y | - |
|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 | kci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윤회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자연 에너지 순환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삼계육도 | - |
| dc.subject.keywordAuthor | 십이연기 | - |
| dc.subject.keywordAuthor | reincarnation | - |
| dc.subject.keywordAuthor | the circulation of natural energy | - |
| dc.subject.keywordAuthor | Samgye and Yukdo(six states of karmic existence) | - |
| dc.subject.keywordAuthor | Sip-i Yeon-gi(the twelve Nidana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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