止浦 金坵의 詩文 연구 : 불교시문과 表箋文을 중심으로A study of Kim, Gu(金坵) poems and prose
- Other Titles
- A study of Kim, Gu(金坵) poems and prose
- Authors
- 김상일
- Issue Date
- Feb-2020
- Publisher
- 동악어문학회
- Keywords
- Kim Gu(金坵); the late Goryeo period; Mongolia; poems and prose; Buddhist poetry and prose; for sentence-serving states (文章報國).; 金坵; 고려후기; 蒙古; 元; 사대부; 불교시문; 表箋文; 文章報國.
- Citation
- 동악어문학, no.80, pp 207 - 248
- Pages
- 4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동악어문학
- Number
- 80
- Start Page
- 207
- End Page
- 24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6946
- ISSN
- 1229-4306
- Abstract
- 이 글은 고려후기를 살았던 金坵(1211-1278)가 지은 시문의 제재적 성격과 문학적 품질을 분석한 것이다.
1. 김구의 시는 현재 14題 16首가 전한다. 먼저, 그의 시 중에는 매우 감각적인 작품이 있다. 특히 그의 詠物詩에 보이는 섬세한 관찰과 형상은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그의 시 짓기 능력은 ‘시인의 솜씨’라 하겠다. 한편, 그의 『北征錄』에 실렸다는 시작품에는 사대부 의식이 투영되어 있다. 이런 점은 고려말 新興士大夫의 巡行詩의 作風과 조선시대의 燕行詩와 상통한다.
2. 김구의 불교시문은 그의 불교에 대한 깊은 인식을 보여준다. 그리고, 고려후기의 사회 현실에 대한 깊은 인식을 보여주는 점에 특징이 있다.
3. 김구의 시와 산문을 모아 엮은 『止浦集』에는 시 12제 외에도, 敎冊 5편, 啓 1편, 䟽 5편, 書 3편, 碑銘2편, 表箋 69편 등의 산문이 들어 있다. 이 중의 표전은 대개 몽고에 대한 외교문서로 지은 것인데, 당시 몽고의 강압적 요구에 대응해 오랜 전쟁으로 民生이 도탄에 빠진 현실을 들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고려쪽의 의지가 짙게 투영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표전은 文章報國을 위한 문장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김구는 시문에 뛰어난 문신 관료 출신 작가로서, 불교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고려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토대로 抗蒙時期 위험에 처한 고려를 문장으로 구하고자 했던 表箋 전문의 작가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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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ivision of Korean Language, Literature, and Creative Writ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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