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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조의 오대산 상원사 重創과 거둥 관련 遺迹 고찰A Review of the Reconstruction of Sangwon Temple and the Monuments Related to King Sejo's Visit to the Temple

Other Titles
A Review of the Reconstruction of Sangwon Temple and the Monuments Related to King Sejo's Visit to the Temple
Authors
고영섭
Issue Date
Jun-2020
Publisher
진단학회
Keywords
세조; 공덕소(어첩); 상원사; 신미; 김수온; 학열; 입안; King Sejo; letter of collecting alms written by the king; Sangwon Temple; Sinmi; Hakyeol; letter of certification for the confirmation of the property.
Citation
진단학보, no.134, pp 185 - 212
Pages
28
Indexed
KCI
Journal Title
진단학보
Number
134
Start Page
185
End Page
212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6507
ISSN
1013-4719
Abstract
이 논문은 조선 세조의 오대산 상원사 중창의 시말과 거둥 관련 유적에 대해 고찰한 글이다. 조선 세조는 계유정난(癸酉靖難, 1453)을 통해 조카인 단종을 폐위한 뒤 왕위에 오른 군주였다. 그는 겉으로는 강력한 왕권을 행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재위 기간 내내 대의명분과 정통성 문제에 시달렸다. 세조는 유학을 정학으로 수립한 왕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종-문종-단종으로 이어지던 대군시절부터 불교의 연기적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 세조는 재위 중반에 어머니 소헌왕후(昭憲王后)와 맏아들 의경세자(懿敬世子)의 죽음 그리고 자신의 창병(瘡病)과 같은 삶의 근본문제에 부딪치면서 인간적 유약함을 이겨내기 위해 불교에 의지해 나가면서 불교 우호 정책을 펼쳐나갔다. 특히 그는 간경도감(刊經都監) 설치를 통한 불전의 간행과 원각사와 상원사 등 불교 사원 중건(중창)의 적극적 지원책을 통해 유교 일변과 유자 일색의 정책에서 벗어나 불교 수용과 불자 활용의 정책을 펼쳤다. 오대산은 월정사라는 구심뿐만 아니라 상원사라는 또 하나의 구심을 품어온 산이다. 특히 상원사는 월정사의 부속 암자로서 존재해 오기보다는 오히려 동남중서북의 대(臺)를 거느리는 또 다른 본찰로서 자리해 왔다. 상원사는 세조의 원찰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사격을 확립할 수 있었다. 나옹의 법손인 신미(信眉, 金守省, 1405?~1480?)의 주석과 그의 제자 학열(學悅)의 권유, 왕비 정희왕후(貞熹王后)의 발의로 이루어진 세조의 상원사 중창과 낙성식 참여, 예종의 강릉도호부의 입안 지시, 성종의 강릉도호부 입안 재확인, 성종의 내수사 입안 지시, 나아가 인수대비의 후원 등에 이르는 일련의 중창과 입안을 통한 제도적 지원책은 상원사의 사격과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신미의 제자인 학열의 주석과 전대(前代)에 하사한 전답(田畓)에 대한 조세(租稅)의 금지 등과 같은 왕실의 지속적 지원은 세조의 원찰로서 상원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고, 성종의 원찰인 낙산사에 상응하는 위상을 확립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여러 사찰을 중건(중창)한 세조의 불교 수용 정책과 그것을 계승한 예종과 성종의 지원에 의해서 가능할 수 있었다. 따라서 세조의 거둥 이래 오대산 상원사는 많은 유물과 유적이 만들어져서 가히 역사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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