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식민 소비에서 글로벌 위계 조정자로: 한국 소비문화의 변형과 재구성From Postcolonial Consumption to a Global Arbiter: The Transformation and Reconfiguration of Korean Consumer Culture
- Other Titles
- From Postcolonial Consumption to a Global Arbiter: The Transformation and Reconfiguration of Korean Consumer Culture
- Authors
- 전승우; 김현경; 장지원
- Issue Date
- Apr-2025
- Publisher
- 한국문화사회학회
- Keywords
- 포스트식민 소비문화; 글로벌 인정구조; 헤게모니적 흉내내기; 인정구조 전환 열망; 한국 소비문화; Postcolonial Consumer Culture; Global Recognition Structure; Hegemonic Mimicry; Recognition Reversal Aspiration; Korean Consumer Culture
- Citation
- 문화와 사회, v.33, no.1, pp 257 - 299
- Pages
- 4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문화와 사회
- Volume
- 33
- Number
- 1
- Start Page
- 257
- End Page
- 299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58388
- DOI
- 10.17328/kjcs.2025.33.1.006
- ISSN
- 1975-7239
2733-9874
-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 소비문화가 글로벌 인정구조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소비문화의 포스트식민적 재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탐구한다. 기존 연구들이 주로 글로벌 남반구 소비자들의 서구 문화 모방을 논의한 데 반해, 본 연구는 한국이 소비문화의 생산자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위상 변화와 문화 권력의 조정 방식을 조명한다.
이를 위해 ‘헤게모니적 흉내내기(hegemonic mimicry)’와 ‘인정구조 전환 열망(recognition reversal aspiration)’개념을 중심으로, 한국 소비문화가 단순한 서구적 모방을 넘어 글로벌 문화 위계 속에서 전략적으로 자신을 재배치(repositioning)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특히, 외국인의 한국 문화 소비 및 모방이 한국인들에 의해 감시·평가되고 위계화되는 과정을 통해, 한국 소비자는 자국 문화를 중심에 위치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수행한다. 이 열망은 기존의 문화 권력을 완전히 전복하기보다는, 이를 전유하고 조정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고자 하는 문화적·감정적 실천이다.
결국 본 연구는 한국 소비문화가 글로벌 인정구조 속에서 ‘주체적 문화 권력’으로서 새롭게 등장하는 양상을 설명하고자 하며, 이 과정을 포착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 열망과 전략이 특정한 역사적·지정학적 조건에 기인한 특수한 현상인지, 혹은 다른 문화권에서도 관찰되는 보편적 구조인지를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탐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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