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대 전쟁유적(戦争遺跡) 유산화(遺産化) 실태와 동향The Current Status and Trends in the Heritage Designation of Modern War Sites in Japan
- Other Titles
- The Current Status and Trends in the Heritage Designation of Modern War Sites in Japan
- Authors
- 조건
- Issue Date
- Feb-2025
- Publisher
-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 Keywords
- war heritage; Asia-Pacific War; war archaeology; National Network for the Preservation of War Sites; Agency for Cultural Affairs; Cultural Property Registration System; 전쟁유적; 아시아태평양전쟁; 전적고고학; 전쟁유적보존전국네트워크; 문화청; 문화재등록제도
- Citation
- 일본비평, no.32, pp 94 - 115
- Pages
- 2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일본비평
- Number
- 32
- Start Page
- 94
- End Page
- 115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57934
- DOI
- 10.29154/ILBI.2025.32.94
- ISSN
- 2092-6863
2713-721X
- Abstract
- 일본에는 과거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해 건설되었던 전쟁유적이 다수 남아 있다. 일본 내 근대 전쟁유적에 대한 관심과 조사는 1980년대 전적고고학(戦跡考古学)이라는 개념이 설정되면서 시작되었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조사가 시행되기도 했다. 1997년에는 전쟁유적보존전국네트워크가 결성되어 전쟁유적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및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전쟁유적은 그 성격과 용도, 역사적 관점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여러 연구자들이 연구 시각에 따라 몇 가지 분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유적의 복합적 성격상 이를 엄밀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앞으로도 전쟁유적을 획일적으로 분류하기보다 연구 시각과 목적에 따른 구분과 분석을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근대 전쟁유적 조사와 보존이 주목을 끈 것은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오키나와전투 관련 유적을 조사하면서부터이다. 전쟁유적에 대한 관심과 조사·연구는 자연스레 해당 유적의 유산화로 이어졌다. 특히 오키나와 하에바루(南風原) 육군병원 지하호의 경우 전쟁유적으로는 첫 번째로 문화재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전쟁유적의 유산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경향은 1996년부터 시행된 ‘문화재등록제도’로 인해 더욱 확대되었다. 2024년 현재 일본 문화청이 관리하고 있는 전쟁유적은 총 642개소에 달한다.
일본의 근대 전쟁유적은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무엇보다 이러한 전쟁유적은 당시 제국주의 일본이 식민지배하거나 점령했던 모든 지역에서 고루 확인되고 있다. 일본은 물론 한반도에도 수많은 전쟁유적이 아직 남아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전쟁유적의 연구와 활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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