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후기 불교계의 법화신앙과 의례Study on the Beobhwa belief (法華信仰)and Buddhist Ritual during the Mid-to-late Joseon Dynasty
- Other Titles
- Study on the Beobhwa belief (法華信仰)and Buddhist Ritual during the Mid-to-late Joseon Dynasty
- Authors
- 오경후
- Issue Date
- Jun-2021
- Publisher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 Keywords
- 법화경 수륙재 영산작법 법화신앙 영산회상 천도의례; Lotus Sutra suryukjae Yeongsanjakbeop Beobhwa belief Youngsan-Hoesang Buddhist comfort ritual for the dead
- Citation
- 불교문예연구, v.17, pp 121 - 148
- Pages
- 2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불교문예연구
- Volume
- 17
- Start Page
- 121
- End Page
- 14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4839
- DOI
- 10.35388/buddhi.17..202106.004
- ISSN
- 2288-9191
- Abstract
- 『법화경』을 중심으로 한 신앙은 조선시대에도 그 명맥을 계승하였다. 조선시대는 출가가 제한되고 사원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상황이었지만, 왕실과 지배층의 추모 의례에서는 『법화경』독송과 같은 신앙 행위는 빼놓을 수 없었다. 국가이념으로 표방했던 성리학은 현세 중심의 사상이어서 망자를 위로하고 산 자의 공덕을 비는 내세주의에는 불교를 능가할 수 없었다. 불교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그 사상과 신앙을 초토화시키고자 했지만, 성리학의 허약성만을 드러낼 뿐이었다.
법화신앙은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에는 그 종교적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근본적으로 청허 휴정을 비롯한 그 제자들이 주도했던 승가의 수행과 교육체계가 새롭게 확립되면서 그 가치가 부활하였다. 그러나 왜란과 호란의 과정에서 발생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다양한 고통을 위로하는 재의(齋儀)는 법화신앙이 실제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법화경』 연찬은 조선후기 불교계의 교학 계보를 형성할 정도로 가치있었고, 선 수행에도 중요한 지남이었다. 『법화경』은 뿐만 아니라 당대 불교계에서 망자 추선(追善)과 사찰의 낙성식(落成式)을 비롯한 다양한 의식에서 영산회상이었고 극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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