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諫廢釋敎疏』에 나타난 護法과 護國의 相卽性Phenomenal Identity of the defense of Buddhism and defense of the fatherland appeared in Ganpyrsukgyoso(諫廢釋敎疏)
- Other Titles
- Phenomenal Identity of the defense of Buddhism and defense of the fatherland appeared in Ganpyrsukgyoso(諫廢釋敎疏)
- Authors
- 오경후
- Issue Date
- Dec-2021
- Publisher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eywords
- 백곡; 처능; 간폐석교소; 이단; 주자성리학; 선교학; Baekgok Cheo-neung(白谷處能) Ganpyrsukgyoso(諫廢釋敎疏) heresy Neo-Confucianism Study of Zen and Non-zen Buddhism
- Citation
- 禪文化硏究, no.31, pp 315 - 353
- Pages
- 3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禪文化硏究
- Number
- 31
- Start Page
- 315
- End Page
- 353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4072
- DOI
- 10.24956/SSC.31.9
- ISSN
- 1975-857X
2671-5708
- Abstract
- 「간폐석교소」는 백곡 처능이 조선왕조의 불교탄압정책을 지적한 상소문이다.
처능은 승려를 환속시키고, 왕실의 조상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사찰을 폐쇄하는 등 전례 없는 불교탄압을 목격하였다. 왕조는 공자의 가르침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사찰을 헐고 학교를 세웠다. 불교는 이단이고, 이단은 조선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기조는 건국 이후부터 굳건히 지속되고 있었다. 때문에 「간폐석교소」는 조선 전시기의 불합리한 불교탄압에 대한 문제제기 이기도 하였다. 처능은 왕조가 내세운 6가지의 불교탄압 명분을 유교의 이론으로 반박하였다. 뿐만 아니라 불교의 충효와 국가사회적 기여를 강조하여 불교존립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사실 조선의 불교계는 두 차례의 전란 이후 왕조가 직면한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는데 공헌하였다. 당시 조선은 전쟁과 굶주림, 자연재해 등으로 생산구조가 파괴되었다. 승려들은 국방강화를 위해 요충지에 산성을 쌓고 수호하였다. 전쟁으로 파괴된 궁궐 등을 복원하고, 왕릉을 조성하는 토목공사에도 참여하였다.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서 도토리나 버섯을 채취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전쟁 이후 불교계는조선이 국력을 회복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였다. 백성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 개편은 불교계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켰다. 실제적인 대가가 없어 불교계의 사회경제는 참혹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처능의 상소는 조선불교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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