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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賢의 『成唯識論學記』에 나타난 논리주의 전통Tradition of Logicism showcased in Seongyusikronhakgi(成唯識論學記) by Taehyeon(太賢)

Other Titles
Tradition of Logicism showcased in Seongyusikronhakgi(成唯識論學記) by Taehyeon(太賢)
Authors
백진순
Issue Date
Dec-2021
Publisher
한국동양철학회
Keywords
『成唯識論學記』; 因明; 量破; 難破; 他比量; 三支作法.; Taehyeon(太賢); Seongyusikronhakgi(成唯識論學記); Buddhist logics(因明); disprove by inference(量破); refutation without inference(難破); inference for other(他比量); Indian syllogism(三支作法).
Citation
동양철학, no.56, pp 87 - 117
Pages
31
Indexed
KCI
Journal Title
동양철학
Number
56
Start Page
87
End Page
117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4067
DOI
10.19065/japk.2021.12.31.87
ISSN
1598-6780
Abstract
太賢의 『成唯識論學記』(이하 ‘『學記』’)에는 선대의 『成唯識論』 주석가들의 논리주의 전통의 복잡하고 난해한 유산이 담겨있다. 특히 他 學派의 실재론을 논파하는 대목에서는, 모든 철학의 문제들을 논리학의 방법으로만 재단하는 논리주의의 전형적 특징이 잘 드러난다. 이 글에서는, 『學記』의 두 가지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태현이 어떠한 학문적 태도와 역량을 가지고 선대의 논리주의 전통을 계승했는지를 살펴보았다. 태현은 중국 유식논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불교논리학[因明]에 정통한 학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자기 나름의 논리적 판단에 의거해서, 窺基와 圓測 등과 같은 선대 주석가들의 해석들에서 발견되는 논리적 오류를 냉정하게 비판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논리적 문제에 관한 한, 선대 학자들에 대한 태현의 평가 혹은 인용 빈도수 등은 단지 그의 논리적 판단을 나타내는 것일 뿐 누군가에 대한 철학적 경도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태현은 번쇄한 설명을 피하고, 선명한 논지로 핵심 요점만 간략히 서술하였다. 가령 규기의 『樞要』의 해석들에 대한 잦은 혹평에서 드러나듯, 그는 선대 학자들의 무익한 장광설들을 가차 없이 배제시킨다. 이러한 태현의 학문적 태도와 냉정한 판단에 의거해서 저술된 『學記』는 후대의 『成唯識論』 연구자들에게는 양면적 의미를 지닌다. 우선, 단점은 『學記』의 지나치게 간략한 주석 문장들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그의 냉정한 논리적 판단들은, 후학들로 하여금 선대 학자들의 번쇄하고 혼란스러운 논쟁들에 자신의 지력을 소진시키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唯識’이라는 진정한 철학적 문제로 관심을 돌릴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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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k, Jin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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