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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종의 기원과 변천을 통해 본 용문산 상원사 종의 특징과 의미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e Bell of Sangwonsa Temple in Yongmunsan Mountain View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rigins and Development of Korean Temple Bells

Other Titles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e Bell of Sangwonsa Temple in Yongmunsan Mountain View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Origins and Development of Korean Temple Bells
Authors
최응천
Issue Date
Feb-2022
Publisher
한국미술사교육학회
Keywords
범종; 용문산 상원사 종; 조계사 종;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세키노 타다시〔關野 貞〕; 황수영; 太建7年銘(575년) 범종; 妙心寺鐘; 일본 종; 중국 종; 양쯔강〔陽子江〕; 荷葉鐘; 祖形鐘; 景龍觀 鐘; 남천우; 오대산 상원사 종; 십자문 띠; 결박형; 주악천인상; 쓰보이 료헤이〔坪井 良平〕; 高野寺鐘; 스키야마 히로시〔衫山 洋〕; 平等院 鐘; 聖德大王神鍾; 운주지〔雲樹寺〕 종; 죠구진자〔尙 宮神社〕 종; 立狀蓮瓣文帶; 淸寧4年銘 종; 蜜蠟鑄造; 砂型鑄物; 大雲寺 鐘; 日光東照宮 종; Buddhist Bell; Buddhist Bell of Sangwonsa Temple in Yongmunsan Mountain; Buddhist Bell of Jogyesa Temple; Higashi Honganji Temple; Sekino Tadashi; Hwang Su-yeong; Buddhist Bell Inscribed with “Taegeon 7th year”; Buddhist Bell of Myoshinji Temple; Buddhist Bell of Japan; Buddhist Bell of China; Yangtze River; Lotus-shaped bell; Zu-style Bell; Bronze Bell at Jinglong Temple; Nam Cheon-u; Buddhist Bell of Sangwonsa Temple in Odaesan Mountain; Belt with Crisscross Design; Tied-up type; Heavenly Figure Playing a Musical Instrument; Tsuboi Ryohei; Buddhist Bell of Koyaji Temple; Sugiyama Hiroshi; Buddhist Bell of Byodoin Temple; Sacred Bell of Great King Seongdeok; Buddhist Bell of Unjuji Temple; Bronze Bell of Jyogujinjya Shrine; Belt with Lotus Design; Buddhist Bell Inscribed with “Cheongnyeong 4th year”; wax casting method; Sand casting method; Buddhist Bell of Daiunji Temple; Bronze Bell of Nikko Toshogu Shrine
Citation
미술사학, v.43, pp 7 - 30
Pages
24
Indexed
KCI
Journal Title
미술사학
Volume
43
Start Page
7
End Page
30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3597
DOI
10.14769/jkaahe.2022.02.43.7
ISSN
1229-8433
Abstract
한국 범종 연구에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동아시아 범종의 기원과 전래를 포함한 삼 국시대 범종의 모습과 한국 범종의 전형 양식으로의 정착과정이다. 이를 위해서 중국 태건7년명 종과 백제시대 미륵사지(彌勒寺址) 금동 풍탁과 비교 고찰하여 추정해 보았다. 또한 중국 초기의 범종 양식이 양쯔강을 중심으로 남쪽의 조형종(祖形鐘)과 북쪽의 하엽종(荷葉鐘)으로 나누어진다 는 점에 착안하여 처음부터 일본 종과 다른 루트의 중국 범종 양식이 한국에 전래된 점에 대한 가설을 제시해 보았다. 특히 그동안 국적과 제작시기에 관하여 많은 논란이 있어왔던 용문산 상 원사 종의 양식적 특징을 살펴보면서 여러 선학들의 연구 결과와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견해를 도출해 보았다. 이를 통해 상원사 종이 지닌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종의 양식적 특징으 로 미루어 결코 한국 종이 될 수 없는 일본 종이라는 점으로서 원래 절에 전래되어 왔던 상원사 종과 바꿔치고자 새로이 만든 종은 위작 종은 결코 아니며 한국 범종에서 가장 오랜 종이란 것도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진다. 그 요인으로 용두의 모습, 주악상의 형태, 종구와 내부의 주 조 흔적을 통해 이 상원사 종이 한국 고대 범종의 전통적인 공법인 밀납주조가 아니라 일본 종에 주로 사용되는 사형주물 공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란 점이다. 주조 방법의 차이는 이 종이 비록 일 본 종에서 나타나지 않는 상·하대 문양과 주악상을 표현하였음에도 결코 한국 종이 아니며 모방 작 내지 혼합형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제작 시기에 관해서는 일본에서의 공백기라 불리는 11 세기 또는 12~13세기 설이 제기되어 왔지만 그보다 앞선 시기 범종의 영향도 볼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시대관을 포함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다만 13세기에 들어와 종구 쪽이 바깥으로 벌어지며 대형의 종들이 만들어지는 경향으로 미루어 하한은 12세기 말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한편으로 주조된 범종의 성분 분석을 통한 연대 추정에도 아직까지 규명이 어려우며 오히려 일 본 종과의 성분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국적을 더 정확히 밝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 다. 지금까지 반세기 이상 한국 범종 연구에서 커다란 논란을 불러왔던 용문산 상원사 종의 실체 는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이 종이 지닌 여러 가지 특징과 의미에 관해서는 나름대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그것이 일본 종이라 할지라도 오래전 만들어진 문화재라면 보호할 가치가 충분 하며 이 또한 동아시아 범종 연구에서 이루어졌던 문화의 교류이자 명백한 과거의 흔적이기 때문 이다. 이후 이 종이 지닌 행적에 대한 분명한 자료가 밝혀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의미 있는 가치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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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 Department of Art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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