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 표상과 시선의 주체: 이마무라 쇼헤이 〈니안짱〉(1959)을 중심으로The Gazing Subject In the Representation of Zainichi: Focused on Shohei Imamura’s Second Brother (1959)
- Other Titles
- The Gazing Subject In the Representation of Zainichi: Focused on Shohei Imamura’s Second Brother (1959)
- Authors
- 하정현; 정수완
- Issue Date
- Apr-2022
- Publisher
-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 Keywords
- Second Brother; Shohei Imamura; Zainichi; Representation; Gazing Subject; Postwar Japan; <니안짱>; 이마무라 쇼헤이; 재일조선인; 표상; 시선 주체; 전후 일본
- Citation
- 씨네포럼, no.41, pp 33 - 64
- Pages
- 3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씨네포럼
- Number
- 41
- Start Page
- 33
- End Page
- 64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3314
- DOI
- 10.19119/cf.2022.04.41.33
- ISSN
- 2093-9965
2733-4368
- Abstract
- 본 연구는 일본영화의 재일조선인 표상과 시선의 주체 문제에서 이마무라 쇼헤이의 <니안짱>이 원작과 다른 시선을 구축하는 것에 주목했다.
재일조선인 문학사적 관점에서 원작은 화자로서 재일조선인 아동의 주체성 문제와 일본 대중사회의 내셔널리즘적 소비의 문제가 있다. 이마무라의 <니안짱>은 원작의 이러한 문제와 거리를 두기 위해 가상인물들을 조형하여 원작을 재구성 및 재창조 했다. 이에 본 연구는 <니안짱>이 새롭게조형한 일본인 복지사 가나코와 재일조선인 노파 사카다의 의의와 재일조선인 아동의 자의식 형성에 관계된 지정학적 조건을 살폈다.
<니안짱>이 탄생시킨 가상의 인물들은 원작의 재일조선인 아동 시선에서 구체화되지 못한 어른들의 문제, 즉 재일조선인을 둘러싼 일본사회의 차별적 시선을 담지한다. <니안짱>은 가나코와 재일조선인, 가나코와일본인 사이의 거리를 표상하여 재일조선인의 삶에 전제된 일본의 역사를반추시킨다. 이때 가나코와 대조되는 사카다는 일본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표명한다. <니안짱>은 재일조선인의 삶이 일본이라는 지정학적 조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사카다의 대사와 동선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재일조선인 1세의 삶에서 벗어나려는 다카이치의 의지는 보타산에 오르는 상승성을 통해 반복된다. 그러나 다카이치의 자의식에서 발생한 상승적 역동성은 일본인에 의해 저지되고, 회귀되기를 반복한다. <니안짱>의 엔딩은 그럼에도 굴하지 않는 다카이치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것을 일본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일것인지 관객에게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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