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선 수증관의 구조와 원리 - 묵조선과 관련하여 -The structure & principle of viewpoint about practice and enlightenment in Daehaengseon
- Other Titles
- The structure & principle of viewpoint about practice and enlightenment in Daehaengseon
- Authors
- 김호귀
- Issue Date
- Feb-2019
- Publisher
- 대행선연구원
- Keywords
- 묵조선; 대행선; 오공법; 관법; 지관타좌; 본증자각; 신심탈락; 현성공안; Daehaengseon; Hanmaum; Juingong; Ogong; Silent-Penetration Zen; Sitting-poster; Self awakening of the Original Realization; transcendency of body and mind
- Citation
- 한마음연구, v.2, pp 79 - 117
- Pages
- 39
- Indexed
- KCICANDI
- Journal Title
- 한마음연구
- Volume
- 2
- Start Page
- 79
- End Page
- 117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5980
- DOI
- 10.23217/jhms.2..201902.003
- ISSN
- 2635-683X
3022-599X
- Abstract
- 대행선의 선풍은 기존의 조사선이 지니고 있는 가풍에 의거한다. 그러면서도 한마음을 종지로 한다는 점에서 특유하다. 이것은 대행선이 나름대로 전통선의 본래성불의 사상을 이어받고 있으면서 달리 한마음의 원리에 따른 사상과 수행과 깨달음과 교화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대행선의 수행과 깨달음의 특성과 관계에서 수행으로는 자리적인 관법이 중심이고, 깨달음으로는 이타적인 오공법의 실천이 중심이다.
관법과 오공법의 관계는 관법수행의 경우 단순히 깨달음을 향한 수행보다는 깨달음에 바탕한 믿음과 놓고 맡겨둠과 지켜봄의 행위로 드러나 있고, 오공법 실천은 다섯 가지의 덕목이 보살도의 실천을 담보한 행위로 현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행과 깨달음이 딱히 구별되어 있지 않는 수증불이의 입장이다.
이런 점에서 대행선의 수증관은 구조적으로 자리와 이타의 관계로서 상호 의존적인 입장으로서 관법과 오공법이 호융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리고 원리적으로 본래성불의 사상에 근거한 까닭에 즉 생활적인 작용으로 전개되어 있고, 수증불이의 모습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한마음의 이치가 일체만물에 그대로 현성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대행선은 조사선 전통 가운데 묵조선의 수증관과 밀접하다. 묵조선 수증관의 구조는 수행과 깨달음이 좌선이 드러나 있는 지관타좌, 몸과 마음에 자유를 얻어서 분별과 집착이 없이 초월된 삶인 신심탈락, 본증의 입장에서 본래성을 그대로 자각하는 행위인 본증자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원리는 본래성불의 사상에 근거한 묘수와 본수로서 새로운 깨달음을 추구하지 않고 좌선 그 자체에 수행과 깨달음이 현성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대행선과 묵조선의 접점은 구조의 측면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믿음과 놓고 맡겨둠과 지켜봄의 방식이 본증자각과 지관타좌와 신심탈락에서 근접해 있고, 원리적인 측면에서는 수증불이에 근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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