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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론기(瑜伽論記)』에 나타난 혜경(惠景)의 사상경향 분석 ―「五識身相應地」와「 意地」의 주석을 중심으로open accessAn Analysis on the Trends of Hyegyŏng’s Thought as Shown in the Yugaron-gi 瑜伽論記 —Focusing on the Commentaries on the Stage Associated with the Five Bodily Consciousnesses 五識身相應地 and Stage of Mental Consciousness 意地

Other Titles
An Analysis on the Trends of Hyegyŏng’s Thought as Shown in the Yugaron-gi 瑜伽論記 —Focusing on the Commentaries on the Stage Associated with the Five Bodily Consciousnesses 五識身相應地 and Stage of Mental Consciousness 意地
Authors
박인석
Issue Date
Jun-2014
Publisher
불교학연구회
Keywords
경사(景師); 혜경(惠景); 도륜(道倫); 규기(窺基); 『유가론기(瑜伽論記)』; 『보궐(補闕)』; Gyeongsa 景師; Hyegyeong 惠景; Doryun 道倫; Gyugi 窺基; Yugaron-gi 瑜伽論記; Bogweol 補闕
Citation
불교학연구, v.39, pp 175 - 214
Pages
40
Indexed
KCI
Journal Title
불교학연구
Volume
39
Start Page
175
End Page
214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695
DOI
10.21482/jbs.39..201406.175
ISSN
1598-0642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신라 출신 승려 도륜(道倫)이 편찬한 『유가론기』에 나타난 경사(景師)의 이름과 출신지, 저술, 사상의 경향과 특징을 밝히는 데 있다.『유가론기』는 무엇보다도 신라 출신 승려들의 주석이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이 중에는 신라 출신임을 명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대부분 경사(景師)를 신라 출신의 승려인 혜경(惠景)으로 추정하였는데, 본 논문 역시 이 주장의 연장선에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경사가 신라 출신이 명확한 원측(圓測), 순경(順憬) 등과 나란히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이런 추정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혜경의 저술과 사상적 경향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먼저「오식신상응지」와「 의지」에 나타난 혜경의 주석을 분석해보았다. 이 두 부분에서 주석이 인용된 순서를 본다면 단연 ‘혜경-규기’의 순서가 많았고, 그 다음으로 ‘삼장-혜경’의 순서가 많았다. 전자를 통해 보면, 도륜이『 유가론기』의 주석을 구성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 바로 혜경과 규기임을 알 수 있다. 특히 규기는 혜경의 견해를 적극 수용하는 바탕 위에서 자신의 관점을 정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점은 기존의 연구성과에서도 확인된 모습으로, 『유가사지론』주석에 있어 혜경의 권위를 찾아볼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된다. 혜경의 주석 내용을 보면, 우선 그가 대소승 아비달마의 교학에 매우 정통했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속선근(續善根)’과 ‘색법(色法)’ 등에 대한 주석을 보면, 그가 이들 개념에 대한 대승과 소승의 규정 방식 및 양자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히 지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혜경이 인용하는 문헌 가운데 진제가 번역한 논서 및 진제가 붙인 소(疏)가 빈번히 등장하는 점 역시 특징적이다. 이로서 보면, 그는 신역 유식학 논서에도 정통했을 뿐만 아니라, 진제가 번역한 구역 논서에도 정통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특징들을 통해 경사(景師)는 『유가사지론』의 주석서를 남긴 인물 일뿐 아니라, 현장이 656년『 대비바사론』을 번역할 때 증의로 참여했던 “서명사사문 혜경(西明寺沙門慧景)”일 가능성도 높으며, 『동역전등목록』에 나온 “攝大乘論疏 .卷【景法師 天親古論】” 역시 경사의 저술로 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보면, 경사 곧 혜경은 원측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고, 주로 구역 논서에 의해 공부하였지만, 신역 경론이 번역될 때는 주로 『유가사지론』과 관련된 연구에 매진한 명망 있는 학승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가사지론』과 관련된 부분은 『유가론기』에 빈번히 인용되는 경사의 『보궐(補闕)』 곧 『유가론보궐(瑜伽論補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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