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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정책과 조선불교의 일본화에 대한 재검토Reexamination of the Changes in Buddhism of the Joseon Dynasty under the Rule of Japanese Colonization

Other Titles
Reexamination of the Changes in Buddhism of the Joseon Dynasty under the Rule of Japanese Colonization
Authors
오경후
Issue Date
Nov-2015
Publisher
한국역사민속학회
Keywords
근대불교 사찰령 조선총독부 최남선 백용성 항일 친일; modern Buddhism; rule on Buddhist temple; Japanese Government-General; Choi Nam-sun; Baek Yong-seong; anti-Japanese; pro-Japanese
Citation
역사민속학, no.49, pp 38 - 58
Pages
21
Indexed
KCI
Journal Title
역사민속학
Number
49
Start Page
38
End Page
58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625
ISSN
1229-8921
Abstract
한국근대불교는 1895년 승려의 도성출입금지가 다시 허용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조선왕조 전시기 동안 불교는 수탈과 착취, 소외의 길을 걸으면서 정체성이나 사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었고, 겨우 그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었다. 일본의 한국점령이라는 무방비상태에서 맞이했던 근대불교의 물결은 당시 불교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조선총독부의 사찰령 시행은 우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되었던 사찰의 행정과 운영이 주지 1인 중심체제로 변했다. 조선총독부 관장하의 불교계는 친일적 성향이 짙어가면서 한국불교가 지닌 고유의 정체성은 희박해져 갔다. 특히 승려의 결혼 풍조는 일반화되어 가면서 금지하라는 청원서까지 제출할 정도였다. 최근의 근대불교 연구는 승려의 결혼이 일본불교에 영향받은 친일적이라는 그동안의 인식에 대해 비판적이다. 예컨대 그동안의 인식은 항일과 친일이라는 단순범주화에 불과하며, 다른 역사적 시각을 억압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와 같은 비판적 인식은 근대불교-승려의 결혼-선진불교라는 등식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전통불교의 가치를 내세우며 그 정체성을 재확립하려는 당시 근대지성들의 노력은 근대불교와 조선불교의 격차에 대한 열등감을 보상받고자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근대불교와 정체성 회복이 비례하지 않고, 근대불교와 한국전통불교가 선진과 후진이라는 도식화된 인식은 적지 않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근대시기 동안 한국불교가 겪었던 역사적 경험은 단순히 불교학적 측면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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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Kyeong H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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