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말선초 臨濟禪의 법통형성과 조선후기 논쟁Establishment of Theory of Dharma Lineage Originated from Imje at the End of Koryo Dynasty and Early Joseon Dynasty and its Debate in the Late Joseon Dynasty
- Other Titles
- Establishment of Theory of Dharma Lineage Originated from Imje at the End of Koryo Dynasty and Early Joseon Dynasty and its Debate in the Late Joseon Dynasty
- Authors
- 오경후
- Issue Date
- Mar-2015
- Publisher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
- Keywords
- Theory of dharma lineage; end of Koryo Dynasty; late Joseon Dynasty; Bojo Jinul; Naong Haekeun; Taego Bowoo; 법통; 고려 말기; 조선후기; 보조 지눌; 나옹 혜근; 태고 보우
- Citation
- 신라문화, v.45, pp 361 - 380
- Pages
- 2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신라문화
- Volume
- 45
- Start Page
- 361
- End Page
- 380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610
- ISSN
- 1229-0939
2714-0628
- Abstract
- 한국불교사에서 법통은 조선후기에 확립되었다. 조선 전기 불교계의 대표적인 승려들이 나옹 혜근보다는 태고 보우의 법통을 이어 받은 것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이들은 보조 지눌을 ‘별종(別種)’으로, 나옹 혜근을 평산(平山)으로 ‘분파(分派)’된 것으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환암 혼수(幻菴混修)·구곡 각운(龜谷覺雲) 등 여말선초 승려들의 행적은 태고보다는 나옹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 사실이다. 법통설의 재구성은 조선후기 불교계에서 공식화되었지만, 일련의 흔적들은 나옹 혜근의 가치와 위상을 재확인하였으며 태고법통설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구성은 일제강점기 종조문제와 함께 그 허약성이 제기되었으며, 논의와 논쟁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법통의 재구성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측면에서 사실에 대한 왜곡과 모순을 지니고 있지만, 한국불교사의 지속된 부침과 같은 실제적 측면 역시 고려해야할 문제다. 예컨대 조선후기와 일제강점기는 탄압과 소외의 과정에서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해야하는 시기였다. 암울한 시기를 극복하고 재건의 사명은 당시 불교계를 주도했던 인물들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법통설에 대한 ‘조작’이나 ‘재구성’에 대한 평가는 시대상황과 불교계의 동향이라는 실제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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