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인식된 자이나교의 실체 분석__파에시 논쟁과 지바의 특성을 중심으로__open accessAn Analysis of the Facts of Jainism in Buddhist Cannon: Centering Around the Paesi's Arguments and the Specific Character of Jīva(Soul)
- Other Titles
- An Analysis of the Facts of Jainism in Buddhist Cannon: Centering Around the Paesi's Arguments and the Specific Character of Jīva(Soul)
- Authors
- 김미숙
- Issue Date
- Aug-2013
- Publisher
- 인도철학회
- Keywords
- 불교; 영혼; 자이나교; 지바; 캇사파; 케시; 쿠마라; 파에시; soul; jIva; attan; paesi; pAyAsi; KumAra Kassapa; Kesī Kumāra; RAyapaseNiya sUtra; Jainism; Buddhism
- Citation
- 인도철학, no.38, pp 219 - 260
- Pages
- 4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인도철학
- Number
- 38
- Start Page
- 219
- End Page
- 260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588
- DOI
- 10.32761/kjip.2013..38.008
- ISSN
- 1226-3230
- Abstract
- 자이나교와 불교, 두 교단 전통에서 자파의 경전으로서 동시에 인정하고 있는 파에시 논쟁에 관한 문헌들을 상세히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쿠마라 캇사파 또는 케시 쿠마라가 논증하고자 했던 주장 내용은 지바, 즉 영혼이 실재한다는 것이었다.
둘째, 불교 쪽에서 전하는 쿠마라 캇사파의 주장은 불교의 기본 교리인 무아설과 배치된다. 불교 쪽 문헌에서는, 무아론과 배치되는 쿠마라 캇사파의 주장 내용을 번역어의 선택 또는 해당 부분의 생략 등을 통해서 순화 또는 회피하려 했지만, 불교의 기본 교리와 모순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셋째, 불교와 자이나교 양쪽에서 자파의 경전으로 삼고 있는 파에시 논쟁이 담긴 문헌의 원류는 자이나 교리를 선양하기 위해서 편찬된 자이나 쪽 문헌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파에시 논쟁이 들어 있는 자이나 경전을 불교 쪽에서 수용하여 편집과 수정을 가미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넷째, 불전에서 갖가지 비유를 들어서 설법하는 데 능했다고 전하는 쿠마라 캇사파는 자이나 쪽의 케시 쿠마라와 동일한 인물이다. 요컨대 쿠마라 캇사파는 불교 교단의 비구(比丘)였다기보다는 자이나 교단의 사마나, 즉 사문(沙門)이었다고 본다.
분석 결과로 볼 때, 자이나교에 원류를 둔 파에시 논쟁과 관련된 일련의 문헌들이 불교 경전 속에 입장(入藏)된 것은 긴 세월을 거치는 동안 변개(變改) 편찬된 사례 중 하나라고 보며, 필자는 파에시 논쟁과 관련된 문헌이 불교 경전군(群)에 들어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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