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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 유산록 「夢行錄」의 문인 취향과 불교적 성격open accessConfucianism and Buddhism mutual influence in the Monhaengrok夢行錄

Other Titles
Confucianism and Buddhism mutual influence in the Monhaengrok夢行錄
Authors
이대형
Issue Date
Apr-2016
Publisher
열상고전연구회
Keywords
설담자우(雪潭自優); 설담집(雪潭集); 유산록; 유람; 전설; SeoldamJaoo雪潭自優; Seoldamjip雪潭集; travel essay; sight- seeing; legend
Citation
열상고전연구, no.50, pp 257 - 281
Pages
25
Indexed
KCI
Journal Title
열상고전연구
Number
50
Start Page
257
End Page
281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4154
DOI
10.15859/yscs..50.201604.257
ISSN
1738-2734
Abstract
조선시대에 유행한 유산기나 유산록을 승려들의 문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18세기 승려 설담은 주로 충청도와 호남에서 활동한 인물인데, 대둔산 화암사·안심사와 변산 도솔암 등을 한 달간 유람하고 「몽행록」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개 특정한 산 한 곳을 유람하고 쓰는 방식과는 차이를 보인다. 설담이 유산록이라는 글쓰기를 감행하게 된 데에는 산천을 유람하는 것이 문필을 펼치는 데 관계가 있다는 문인적 사유가 전제되어 있다. 그런데 내용의 기술에 있어서는 유교 문인들의 경우와 사뭇 다르다. 문인들은 사찰을 풍경으로만 대하였지만 설담은 신비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서술을 보여주었다. 설담이 문인들과의 교유를 중시하였지만 그냥 추수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러 문인들이 시를 남겨 놓은 곳을 그냥 지나치기도 하는 등 자신의 감흥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몽행록」의 또 다른 특징은 전설을 적극적으로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여기 수록된 전설들은 다른 데서 볼 수 없거나, 다른 데 있더라도 변화된 것이어서 자료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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