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사 연구에서 ‘기자조선(箕子朝鮮)’의 문제A Study on the Problem of “Gija-Joseon” in the Korean Educational History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Problem of “Gija-Joseon” in the Korean Educational History
- Authors
- 박종배
- Issue Date
- Dec-2022
- Publisher
- 한국교육사학회
- Keywords
- 한국교육사; 기자; 기자조선; 공자; 중화 보편주의; 기자실기(箕子實記); Korean Educational History; Gija; Gija-Joseon; Confucius; Universalism; Gija-Silgi(The Real Story of Gija)
- Citation
- 한국교육사학, v.44, no.4, pp 63 - 89
- Pages
- 2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교육사학
- Volume
- 44
- Number
- 4
- Start Page
- 63
- End Page
- 89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2612
- DOI
- 10.15704/kjhe.44.4.202212.63
- ISSN
- 1225-1461
2713-6019
- Abstract
- 이 논문에서는 필자가 한국교육사 연구에서 부딪혔던 두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기자조선’문제에 대해 검토하였다. 이 논문의 제Ⅱ장에서는 주로 공자의 동천설과 관련하여 기자조선 문제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중국 측 역사서의 기록들을 통해 기자조선의 실체와 관련된 쟁점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공자의 동천설을 방증 자료로 삼아 초기국가시대의 교육에 대해 서술하는 것은, 좁은 의미이든 넓은 의미이든, 기자조선의 실재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의 교육사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제Ⅲ장에서는 먼저 기자조선이 관·사찬 역사서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기자에 대한 숭배가 국가적 차원에서 고조되어 가는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것이 문묘 향사 제도상에 나타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중화 보편주의 입장 및 이에 따른 중화 문명 적통 의식과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이에 따르면‘기자’와 ‘기자조선’에 대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높은 평가는 그들의 비주체적인 모화주의나 사대주의가 아니라 강렬한 주체성과 자긍심, 사명감의 발로였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였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기자 숭배는 자신들이 중화의 적통을 이을 자격이 있다는 것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 논문의 한계를 넘어 한국교육사 연구와 관련하여 기자조선 문제에 대한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율곡 이이의 『기자실기』 번역본을 <부록>으로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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