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토사상의 한국적 수용 - 원효의 『무량수경』 삼배(三輩) 이해를 중심으로 -Korean Acceptance of the Indian Pure Land Thought - focused on the Wonhyo’s Understanding the three grades of aspirants in the Larger Sukhāvatīvyūha-sūtra
- Other Titles
- Korean Acceptance of the Indian Pure Land Thought - focused on the Wonhyo’s Understanding the three grades of aspirants in the Larger Sukhāvatīvyūha-sūtra
- Authors
- 김호성
- Issue Date
- Nov-2022
- Publisher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 Keywords
- Da amituo jing; Wuliangshou jing; Sanskrit Version; Wuliangshou rulai hui; Three grades of aspirants; Wonhyo; 『대아미타경』; 『무량수경』; 『여래회』; 범본; 삼배; 원효
- Citation
- 남아시아연구, v.28, no.3, pp 1 - 27
- Pages
- 2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남아시아연구
- Volume
- 28
- Number
- 3
- Start Page
- 1
- End Page
- 27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222
- DOI
- 10.21587/jsas.2022.28.3.001
- ISSN
- 1598-1061
2508-8114
- Abstract
- 이 논문은 두 가지 작업 위에 이루어진다. 첫째는 동아시아에서 널리 성행한 정토사상 내지 정토신앙의 ‘인도적’ 기원을 『무량수경』의 역본들을 시간적으로 고찰해 보면서 파악한다. 둘째는 그러한 ‘인도적’ 기원을 염두에 두면서 중국에서 한문으로 이루어진 『무량수경』에 대해서 한국불교사에서는 어떻게 주석하고 이해했는가 하는 점을 원효의 경우를 중심으로 재평가한다. ‘인도적’ 기원의 모습과 ‘한국적’ 해석 사이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필자는 ‘한국적 수용’으로 보려는 것이다.
물론 방대한 『무량수경』의 내용 전체를 다 살펴볼 수는 없다. 원효가 극락왕생의 원인을 설하는 것으로 파악한 삼배(三輩)에 대한 교설로 그 범위는 제한된다. 최고(最古)의 『대아미타경』, 동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읽혀온 『무량수경』, 인도에서 복수로 존재했을 것이지만 현재에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산스끄리뜨본(범본), 그리고 범본과 좀 더 내용적으로 가까운 『대보적경 무량수여래회』에서 각기 삼배를 어떻게 설하는지 살펴본다.
그런 뒤 원효의 삼배 해석을 살펴본다. ‘인도의’ 삼배사상과 ‘한국의’ 삼배 이해 사이의 차이는 주로 원효가 표의문자인 한문으로 번역된 경전을 읽었으며, 범본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글을 통하여, 필자는 범본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범본을 참조해 볼 때, 무량수경 을 이해함에 있어서 원효의 해석만을 전적으로 신뢰할 것이 아니라 범본과 한역들의 대조를 통하여 그 의미를 새롭게 확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도는 인도의 정토사상을 한국불교가 새롭게 ‘재수용’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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