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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의 레즈비언 재현 연구 : ‘전복’과 ‘해방’의 이미지A Study on Lesbian Representation in Ascetic: Images of ‘Subversion’ and ‘Emancipation’

Other Titles
A Study on Lesbian Representation in Ascetic: Images of ‘Subversion’ and ‘Emancipation’
Authors
문혜미정수완
Issue Date
Apr-2024
Publisher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Keywords
Ascetic; Lesbian Representation; Korean Lesbian Cinema; Birdcage Motif; Images of Emancipation; Korean Cinema in; <금욕>; 레즈비언 재현; 레즈비언 영화; 새장; 해방 이미지; 1970년대한국영화; <궁녀>; <비전>; <악령>
Citation
씨네포럼, no.47, pp 157 - 180
Pages
24
Indexed
KCI
Journal Title
씨네포럼
Number
47
Start Page
157
End Page
180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1884
DOI
10.19119/cf.2024.04.47.157
ISSN
2093-9965
2733-4368
Abstract
<금욕>(1976)은 한국 최초의 레즈비언 영화로 호명되는 동시에 레즈비언 섹슈얼리티를 병리적으로 재현한 영화로 평가된다. <금욕>을 둘러싼 이와 같은 상반된 평가는 그간의 연구가 영화의 표층에 드러난 서사 및 대사를 파편적으로 독해해 온 것에 기인한다. 본 연구는 영화에 대한 이미지적, 서사 구조적 독해를 기반으로 <금욕>이 제시하는 레즈비언 재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찰한다. <금욕>에 앞서 1970년대에 레즈비언을 재현한 <비전>(1970), <궁녀>(1972), 그리고 <악령>(1974)은 레즈비언을 단발적·성적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며 레즈비언 당사자보다 그들을 응시하는 외부자이자 타자의 감시와 관음에 초점을 둔다. <금욕>은 이와 같은 한계를 역으로 이성애 관계에 부과하는 전복을 시도한다. 더불어 새와 새장 오브제를 여러 방식으로 변주하여 두 여성의 상황을 은유하는 <금욕>은, 새장과 형태적으로 유사한 물체뿐만 아니라 기능적 유사성을 가진 물체 또한 폭넓게 활용하여 두 여성이 사랑과 연대를 통해 남성 폭력 트라우마에서 스스로를 해방하는 모습을 이미지적으로 구현한다. 마침내 모든 새장을 열어젖히고 자유롭게 철창 사이를 통과하는 인물의 이미지는 레즈비언 재현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두 여성의 주체적 변화를 내포한 이미지에 대한 적극적인 반-병리적 독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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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the Arts > Department of Film and Digital Media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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