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嚴經問答』의 變格漢文에 대한 검토An Examination on the Abnormal Chinese in the Hwa’eom gyeong mundap
- Other Titles
- An Examination on the Abnormal Chinese in the Hwa’eom gyeong mundap
- Authors
- 최연식
- Issue Date
- Aug-2015
- Publisher
- 구결학회
- Keywords
- 『華嚴經問答』; 『錐洞記』(智通記); 『道身章』; 義相; 智通; 義天; 變格漢文; 方言本; Hwa’eom gyeong mundap (Questions and Answers on Huayan Sutra); Jitong’s Notes (of the Uisang’s Lecture) at the Chudong; Uisang; Jitong; Uicheon; Abnormal Chinese; Dialect-mixed style
- Citation
- 구결연구, no.35, pp 53 - 86
- Pages
- 3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구결연구
- Number
- 35
- Start Page
- 53
- End Page
- 86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1604
- DOI
- 10.17001/kugyol.2015..35.003
- ISSN
- 1226-6019
- Abstract
- 그동안 중국 화엄학승 法藏의 저술로 알려져 온 『華嚴經問答』이 실제로는 新羅 華嚴學僧 義相의 강의를 제자가 기록한 『錐洞記』의 異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책이 신라 화엄사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문헌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華嚴經問答』에는 정상적인 한문문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變格漢文이 다수 보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본 결과 명사 앞에 와야 할 動詞, 前置限定詞, 前置詞 등의 後置, ‘~이다’에 해당하는 是와 ‘~을 했다’에 해당하는 爲의 불필요한 추가, 處格/與格 助詞로서 中의 사용, 접속사의 생략, 한국어 표현이 동일한 한자어의 混同(有/在, 餘/殘, 與/同, 及/至, 共/竝), 否定詞 不/勿/非의 混用 등과 같은 변격한문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變格漢文 표현들이 사용된 것은 의상의 한국어 강의를 제자가 漢文으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韓國語의 문법과 표현이 반영된 때문으로 생각된다. 고려중기에 義天이 『錐洞記』와 『道身章』 등 의상의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록을 문장이 鄙野하고 方言이 섞여 있다고 비판한 것은 이러한 變格漢文의 모습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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