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사천왕상과 벽암 각성, 조각승 인균Four Heavenly Kings at Hwaŏmsa, Gurye: Pyŏgam Kaksŏng and Sculptor Monk In’gyun
- Other Titles
- Four Heavenly Kings at Hwaŏmsa, Gurye: Pyŏgam Kaksŏng and Sculptor Monk In’gyun
- Authors
- 임영애
- Issue Date
- Sep-2023
- Publisher
- 한국미술사학회
- Keywords
- 화엄사; 송광사; 흥국사; 사천왕상; 인균; 보서; 서방 광목천왕; 티베트; Hwaŏmsa; Songgwangsa; Hŭngguksa; Four Heavenly Kings; In’gyun; mongoose; Western Heavenly King; Tibet
- Citation
- 미술사학연구, v.319, no.319, pp 173 - 200
- Pages
- 28
- Indexed
- SCOPUS
KCI
- Journal Title
- 미술사학연구
- Volume
- 319
- Number
- 319
- Start Page
- 173
- End Page
- 200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0645
- DOI
- 10.31065/kjah.319.202309.006
- ISSN
- 1225-2565
2733-9815
- Abstract
- 이 글은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각승을 알 수 없는 <화엄사 사천왕상>에 대한 것이다. <화엄사 사천왕상>은 다행히 1628년 <송광사 사천왕상>과 도상, 양식이 유사하여 이들과 비교하여 1635-36년 무렵 조각승 인균이 주관해 조성했을 가능성을 밝혔다. 인균은 송광사, 화엄사, 흥국사, 이 세 사찰에서 모두 불상을 조성했으며, 특히 <송광사 사천왕상>을 응원과 함께 조성했다. 그 경험을 살려 <화엄사 사천왕상>도 인균이 주도하여 조성했을 것으로 봤다.
한편, 17세기 전반 전라남도의 세 사찰에만 쥐를 쥔 서방 천왕이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역시 필자의 궁금증 가운데 하나였다. 호국, 재물의 상징인 쥐는 중앙아시아 호탄에서 시작하여 티베트, 그리고 명나라로 전해져 1431년 목판본으로 제작되었다. 선조의 부마인 신익성이 명의 불교 서적 및 판화를 들여오면서 이 목판본도 함께 조선에 소개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벽암 각성은 송광사와 화엄사를 재건하면서 명대 판화를 참고하여 ‘호국과 부를 상징하는 쥐’를 서방 천왕이 쥐도록 표현했을 것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불교 도상이 불교경전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전설, 신화 등을 통해서도 새롭게 생겨나고 하나의 도상으로 정립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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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Cultural Heritag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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