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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원효와 의상 ― 대중 속으로 들어간 ‘菩薩’(聖師)과 ‘如來’(法師) ―Wonhyo and Uisang in Samgukyusa: Bodhisattva(Sacred Master) and Tathagata(Buddhist priest) who have walked with the people

Other Titles
Wonhyo and Uisang in Samgukyusa: Bodhisattva(Sacred Master) and Tathagata(Buddhist priest) who have walked with the people
Authors
고영섭
Issue Date
Jun-2023
Publisher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Keywords
분황 원효; 부석 의상; 인각 일연; 삼국유사; 화엄십찰; Bunhwang Wonhyo; Boosuk Uisang; Ingak Ilyeon; Samgukyusa; Ten temples of Huayan
Citation
한국불교사연구, no.23, pp 95 - 145
Pages
51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불교사연구
Number
23
Start Page
95
End Page
145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20187
DOI
10.23167/JSKBH2023.06.30.02
ISSN
2287-562X
Abstract
이 논문은 한국인의 경전이자 수트라인 삼국유사 의 분황 원효(芬 皇元曉, 617~686) 상(像)과 부석 의상(浮石義湘, 625~702) 상(像)에 대해살펴본 글이다. 삼국유사 에는 한국인들의 유전인자가 새겨져 있다. 찬자인 인각 일연(麟角一然, 1206~1289)은 전통과 역사에 대한 남다른 인식이 있었다. 그는 청장년 시기를 전란 속에서 보내야 했던선승으로서 고조선[왕검조선]부터 고려 후기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신화와 인물, 역사와 문화, 신앙과 수행, 서지와 기록, 민속과 설화, 시가와 향가, 기후와 풍토 등을 삼국유사 에 담아내었다. 특히 일연은 신라의 대표적인 실천적 지성인이자 지성적 실천가로서의 원효와 의상에 주목하였다. 그는 몽골 침략과 원 간섭기를 살면서 신라불교의 난숙기를 수놓은 원효와 의상을 민족의 사표로서내세우고자 하였다. 이 때문에 일연은 요석과의 인연으로 실계하여 설총을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원효를 보살(성사)로 파악하였다. 동시에 투철한 지계의식과 열정적인 후학 양성에 전력투구한 의상을 여래(법사)로 소환하였다. 일연이 삼국유사 에서 바라본 원효는 ‘불기(不羈) 가풍’과 ‘각승(角 乘) 가풍’을 지닌 성사이다. 그는 ‘절필’과 ‘실계’를 통해 대중 속으로 들어간 원효의 삶을 12개 조목에 담아내었다. 일연은 원효의 살림살이를 ‘불기’와 ‘성사’, ‘실계생총’과 ‘소성거사’, ‘종내절필’과 ‘개식불타지호’, ‘화독화란’과 관음 친견, ‘분황지진나’와 ‘각승’과 ‘회고상’ 으로 수렴해 내었다. 또 일연이 삼국유사 에서 바라본 의상은 그의 십대제자’와 그들에 의해 설립된 ‘화엄십찰’이다. 그는 화엄 경교를 실천한 ‘행자’이자 화엄 원교를 전했던 ‘법사’ 의상의 삶을 10 개 조목에 담아내었다. 일연은 의상의 살림살이를 ‘법사’와 ‘전교’, ‘서도관화’와 ‘남천저본색’, ‘국(난)내면’과 ‘정도의 역설’, ‘금산보개화신’과 ‘관음 친견’, ‘부석지보개’와 ‘십대제자’와 ‘화엄십찰’로 수렴해내었다. 일연은 이들의 호명과 소환을 통해 당시 고려 불교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는 ‘절필’과 ‘실계’로통해 대중 속으로 들어간 원효의 보살(성사)의 삶에 주목하였다. 그리하여 일연은 원효에게서 ‘불기 가풍’과 ‘각승 가풍’을 불러내고자하였다. 또 일연은 의상에게서 ‘화엄 행자’와 ‘원교 법사’의 가풍을통해 대중 속으로 들어간 의상의 여래의 삶에 주목하였다. 그리하여의상에게서 ‘화엄 행자’와 ‘원교 법사’의 가풍을 불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여 일연은 두 사람의 실천적 지성성과 지성적 실천성을 고려 불교의 현실에 접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이후 원효와 의상 형상의 정립과 유포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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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Young S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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