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동 역사교과서와 공동 역사서의 편찬과 간행- 현황과 실태, 그 의의를 중심으로 -The Publication and Compilation of the World’s Publishing joint History Textbooks
- Other Titles
- The Publication and Compilation of the World’s Publishing joint History Textbooks
- Authors
- 황인규
- Issue Date
- Oct-2014
- Publisher
- 역사와교육학회
- Keywords
- 공동역사교과서;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 독일-폴란드 공동역사교과서; 새 유럽의 역사; Unesco; 독일 국제교과서연구소(GEI); EUROCLIO; TNA; 역사화해; common history textbooks; L'Europe et le monde depuis 1945; Europa und die Welt seit 1945; Deutsch-Polnisches Geschichtsbuch; Histoire de l'europe; Histoire de l'Europe; Unesco; Georg-Eckert-Institut für internationale Schulbuchforschung; EUROCLIO; TNA(Trans-national Non-State Actors); Historical Reconciliation
- Citation
- 역사와교육, no.19, pp 31 - 74
- Pages
- 44
- Indexed
- KCICANDI
- Journal Title
- 역사와교육
- Number
- 19
- Start Page
- 31
- End Page
- 74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8550
- ISSN
- 2093-5021
- Abstract
- 본고는 ‘세계의 공동 역사교과서·교재와 동아시아 공동 역사교과서의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공동역사 교과서의 편찬 실태와 간행에 대하여 살펴본 연구이다. 현재 세계의 공동 역사교과서는 2006년에 간행된 독일-프랑스 공동 역사교과서가 유일하며, 독일-폴란드 공동역사교과서가 머지 않아 간행된 예정이라고 한다. 독일-프랑스 공동역사교과서는 양국의 언어로 출판되었으며, 제도권 학교 교육에서 사용되고 있다. 명실공히 양국의 공동역사교과서로, 세계 역사상 양국의 공동 역사교과서가 오랜 협의 끝에 편찬 간행된 것이다.
독일은 민족주의적 자만과 제국주의적 침탈로 현대사의 매우 큰 피해와 오점을 남겼으나 역사분쟁이 아닌, 역사 화해의 길을 과감히 추진해 나갔다. 독일과 역사분쟁을 겪은 체코, 이스라엘 등과 양국의 공동 역사교과서의 간행 협의가 진행되었으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공동 역사서(2003)가 간행되었을 뿐이다. 여기에는 독일 게오르그-에케르트 국제연구소(GEI)의 공이 매우 컸으며, Unesco의 노력도 매우 컸다. 유네스코는 유럽을 위시해서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의 공동 역사서를 간행하는 데 앞장을 섰다. 대부분의 지역이 유럽 제국주의가 가해자로서 피해를 가했던 지역 국가이다. 제1·2차 세계대전을 겪은 유럽은 유럽 공동체의 정체성을 절감하고 13국의 학자와 교사들이 모여 지역 공동 역사서인 『새 유럽의 역사』를 간행하였다(1995, 1997). 서유럽의 역사를 유럽 공동 역사교과서를 표방하였지만 동유럽이 소외되고 현대사의 주역이라고 할 미국을 배척하는 등 또 하나의 유럽 시민국가의 역사에 머물고 말았다.
지역 공동역사서는 유럽에서 발칸반도의 남동유럽 공동역사서(1999~2006), 유고슬라비아 공동역사서(2009) 등도 간행되었지만 현재도 역사와 현실의 분쟁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공동역사서는 TNA(Trans-national Non-State Actors)라고 할 초국가적 역사 NGO 독일의 게오르그-에케르트 국제 연구소나 EUROCLIO와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UNESCO에 서구 열강과 제국주의의 침탈을 받은 아프리카(1964~1999), 라틴아메리카(1987~1999) 및 카리브연안(1995~2007), 그리고 중앙아시아(1999~2009) 등에서도 공동 역사서가 오랜 기간의 협의 노력 끝에 간행되었다. 지역 내 각국의 공통된 사회와 문화의 정체성을 회복 또는 확립하기 위한 것이며, 양자가 아닌, 다자(多者)간의 협의 사례이다.
동북아시아의 한국과 일본 중국도 역사화해를 시도하여 한·중·일 공동역사 부교재가 간행되기에 이르렀으나(2005~2012) 현재도 한·중·일은 최대의 역사 분쟁을 겪고 있어서 아쉬움이 크다. 동아시아 3국은 동북아의 범주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무대에 동참하고 앞서 나아가야 하겠다는 시야의 확대가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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