愼村 黃泌秀(1842~1914)의 사상적 행보Sinchon Hwang Pil Su and the Shift of His Intellectual Perspective
- Other Titles
- Sinchon Hwang Pil Su and the Shift of His Intellectual Perspective
- Authors
- 노대환
- Issue Date
- May-2015
- Publisher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Keywords
- 황필수(黃泌秀); 「척사설(斥邪說)」; 육용정(陸用鼎); 김윤식(金允植); 신기선(申箕善); Hwang Pil Su(黃泌秀); 「Cheoksaseol(斥邪說)」; Yuk Yong Jeong(陸用鼎); Kim Yun Sik(金允植); Sin Gi Seon(申箕善)
- Citation
- 한국학연구, no.37, pp 479 - 508
- Pages
- 3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학연구
- Number
- 37
- Start Page
- 479
- End Page
- 50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7520
- ISSN
- 1225-469X
- Abstract
- 황필수는 19세기 후반에 주로 활동했던 학자이다.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지식인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20대 시절 황필수의 관심은 斥邪에 있었다. 그는 천주교의 확산을 막기 위해『斥邪說』을 저술하여 천주교를 비판하였는데 『척사설』은 19세기 중반의 대표적인 척사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젊은 시절 황필수는 전통적인 유학자의 길을 걸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동도서기적인 사고를 지니게 되었다. 50대 이후에는 다양한 유학서의 출판 작업에 관여하는 한편 학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新舊學折衷을 주창하였다. 구학을 중심으로 하면서 신학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19세기 후반 당시에 황필수처럼 정통 유학에서 출발하여 동도서기론을 거쳐 신구학절충론으로 인식을 전환해갔던 지식인들이 당시에 적지 않았다. 만년에 교유하였던 陸用鼎, 그와 교분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金允植, 안면은 없었지만 그를 높이 평가했던 申箕善이 모두 그러한 경우였다. 황필수를 비롯한 이들 지식들의 모습을 통해 19세기 후반 사상계의 한 흐름을 상정해 볼 수 있다.
황필수의 생애를 자세하게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여 정치하게 구성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황필수는 19세기 후반 사상계의 동향을 살피는 데 도움을 준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 19세기 후반 사상사의 이해 기반이 확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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