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점토석독구결 시탐(試探)An exploration into Silla Jeomtoseokdokkugyol[點吐釋讀口訣]
- Other Titles
- An exploration into Silla Jeomtoseokdokkugyol[點吐釋讀口訣]
- Authors
- 김성주
- Issue Date
- Dec-2013
- Publisher
- 배달말학회
- Keywords
- 신라 점토석독구결; 사토본 『화엄문의요결문답』; 동대사 소장 『화엄경』 권제12-20; 각필문자구결; 오코토점; Silla Jeomtoseokdokkugyol[點吐釋讀口訣]; Satobon Hwaeommunyuiyogyeolmundap[ 佐藤本 華嚴文義要决問答]; Dodaji-collected Jubonhwaeomgyeong[周本華嚴經] vol. 12-20.; Stylus-carved Character Kugyol; Okototen[ヲコト点]; etc.
- Citation
- 배달말, no.53, pp 23 - 54
- Pages
- 32
- Journal Title
- 배달말
- Number
- 53
- Start Page
- 23
- End Page
- 54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7491
- Abstract
- 구결은 중국어와 다른 어순을 쓰는 우리의 선조들이 한문을 쉽게 읽기 위해 한문에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에 해당하는 말을 붙여 읽는 한문 독법 체계이다. 구결 가운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음독구결도 있지만 고려시대나 그 이전에 쓰였던 석독구결도 있다. 석독구결은 중국어의 어순으로 쓰인 한문을 우리말 어순으로 바꾸어 읽으면서 한자를 음(音)으로 읽지 않고 새김[訓 또는 釋]으로 읽는 경우도 있는 한문 독법 체계이다.
1973년에 구역인왕경이 발견되면서 자토석독구결이, 2000년에 화엄경과 유사사지론 자료가 발견되면서 점토석독구결이 우리에게 알려졌다. 일본에는 우리의 점토석독구결과 유사한 오코토점(ヲコト点)이 나라시대 말기 또는 헤이안시대 초기부터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고대 한국과 일본의 문화 전파 양상을 고려하면 우리의 점토석독구결 시스템이 일본의 오코토점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지만 실제 남아 있는 자료는 한국의 경우 고려시대 자료이고, 일본의 경우 헤이안시대 또는 그 이전 자료이어서, 현전하는 자료로 볼 때 한국의 점토석독구결이 일본의 오코토점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최근 신라 점토석독구결의 편린을 엿볼 수 있는 자료와 신라의 각필문자구결을 볼 수 있는 자료가 발견되었다. 전자는 사토본 『화엄문의요결문답』이고, 후자는 동대사 소장 『화엄경」 권제12-20이다.
이 글은 이 두 자료와 고려시대 점토석독구결 자료를 이용하여 신라의 점토석독구결의 점도를 재구를 시도해 본 것이다. 재구 결과 신라의 점토석독구결은 고려시대의 점토석독구결보다는 간단하여 고려의 점토석독구결이 한자를 25등분한데 비해 신라의 점토석독구결은 한자를 9등분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각각의 위치에 해당하는 단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1(·) : 占/(뎌/여), 12(·) : /(아/긔), 13(·) : 叱/(ㅅ), 21(·) : (을), 22(·) : (은), 23(·) : /(로), 31(·) : (금), 32(·) : 沙/(사), 33(·)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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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ivision of Korean Language, Literature, and Creative Writ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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