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되는 하위/ 하위주체들 - 횡재 소재 표류서사의 변이양상과 하위주체의 성격Fabricated lower class and subalterns: Variations of stories of getting a windfall fortune upon a drift and characteristics of the lower class.
- Other Titles
- Fabricated lower class and subalterns: Variations of stories of getting a windfall fortune upon a drift and characteristics of the lower class.
- Authors
- 정환국
- Issue Date
- Dec-2018
- Keywords
- Llower Class / Subaltern; Narration of Drift; Story of Getting a Windfall Fortune; The Sea and Islands; Adjustment and Modification; Pyohaerok; 「Kimboksujeon(金福壽傳)」; 하위 / 하위주체; 표류서사; 횡재담; 해양과 섬; 변이와 조작; 표해록; 「김복수전」
- Citation
- 민족문학사연구, no.68, pp 131 - 158
- Pages
- 2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민족문학사연구
- Number
- 68
- Start Page
- 131
- End Page
- 15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7093
- DOI
- 10.23296/minmun.2018.68.131
- ISSN
- 1227-0962
2713-7996
- Abstract
- 이 글은 고전문학에서 하위, 또는 하위주체를 다루는 시각과 그에 대한 접근의 방법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그 일단을 조선후기 한문단편 가운데 한 유형인 횡재 소재 표류서사와 일부 표해 관련 기록물을 통해서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 횡재담은 사행단 일원으로 참여했던 하위층이 외딴 섬에 낙오되었다가 일확천금하여 나라의 갑부가 된다는 이야기 유형으로, 『어우야담(於于野談)』에서부터 『동야휘집(東野彙輯)』까지 버전을 조금씩 달리하며 꾸준히 이어졌다. 여기에는 하위의 인물, 바다와 섬, 이무기 등 현실의 위치나 지역적, 인식적으로 하위에 해당하는 대상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사의 구현에 동원되고 있다. 이들 하위 및 하위주체는 ‘횡재’라는 주제에 부응하기 위해 서술자의 입맛에 맞게, 때로는 무책임하거나 과도하게 활용되고 있었다. 그 결과 자기 현실과 맞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지거나 서사 전개에서 부적절한 이미지로 각인되기 일쑤였다. 또 필요에 따라 유가 이데올로기를 고취하는 방향에서 그 정체성이 조작되기도 했다. 이런 조작의 흔적은 장한철(張漢喆)의 『표해록(漂海錄)』이나 목만중(睦滿中)의 「김복수전(金福壽傳)」 등 표해 기록류에서는 다른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바, 소재로써 횡재와 하위, 그리고 바다와 해양이라는 요소는 고전문학에서 하위주체를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 요긴한 지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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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ivision of Korean Language, Literature, and Creative Writ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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