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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지눌의 사상 형성에 영향을 끼친 고승- '보조전서' 안팎의 고승들을 중심으로 -The High Priests Who Gave Effects to the Philosophy of Bojo Jinul - Focusing on the High Priests Described in 『Bojojeonseo』-

Other Titles
The High Priests Who Gave Effects to the Philosophy of Bojo Jinul - Focusing on the High Priests Described in 『Bojojeonseo』-
Authors
고영섭
Issue Date
Aug-2014
Publisher
보조사상연구원
Keywords
삼문; 성적등지문; 원돈신해문; 간화경절문 진심선; 무심선; The three gates; Sung-Jeok-Deungji gate; Won-Don- Sinhae gate; Ganwha-Gyoungjeol gate; Jinsim-Seon; Musim-Seon
Citation
보조사상, no.42, pp 13 - 57
Pages
45
Indexed
KCI
Journal Title
보조사상
Number
42
Start Page
13
End Page
57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5881
DOI
10.22859/bojoss.2014..42.001
ISSN
1229-7968
Abstract
이 논문은 보조 지눌(普照知訥, 1158~1210)의 사상 형성에 영향을 끼친 고승들에 대해 논구한 글이다. 지눌은 53년의 생평동안 적지 않은 고승들과 교감하였다. 그는 ‘간접 교감’이기는 했지만 학덕과 덕행이 높은 고승들의 저작들을 만나 그들과 깊은 대화를 하였다. 지눌은 조계(曹溪) 운손(雲孫)이었던 사굴산문의 종휘(宗暉)의 문하로 출가한 이래로 각 산문에서 득재(得才) 등의 수좌들과 만나 ‘직접 교감’을 하였다. 또 뒷날 백련결사를 주도한 원묘 요세(圓妙了世)와 수행하며 교감하였다. 그리고 지눌에 이어 수선사 2대 사주가 된 진각 혜심(眞覺慧諶)을 필두로 하여 그의 제자였던 정선(正宣), 정혜결사의 무대를 옮기기 위해 그의 명을 받고 송광산 길상사터를 발견한 수우(守愚), 유저의 간행과 유포를 담당했던 충담(冲湛) 등은 마지막까지 그와 함께 했던 선사들이다. 이처럼 지눌은 그의 『화엄론절요』 뒤의 간기에 적힌 ‘해동조계산수선사도인(海東曹溪山修禪社道人) 충담(冲湛)’, ‘모공조판인쇄무궁자(募工彫板印施無窮者) 동사도인(同社道人)’ 혜심(慧諶書)’, ‘시주사내도인(施主社內道人) 담령(湛靈)’, ‘시주나주호장직승처(施主羅州戶長直升妻) 진의금(珍衣金)’ 등과도 만나며 직접 교감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의 철학과 사상은 성숙하여졌다. 지눌은 여러 경전과 논서 속에서 마명과 용수 및 호법 보살 등을 만나 ‘간접 교감’을 하였다. 교장(장소류) 속에서 그는 승조와 (금릉보)지공, 삼조(승찬)와 사조(도신) 및 자은(현장), (분황)원효와 (부석)의상, 이통현과 현수(법장), 조계(혜능)와 영가(현각)와 하택(신회), 방온(거사)과 배휴(거사), 청량(징관)과 규봉(종밀), 귀종(지상)과 임제(의현), 명각(설두 중현)과 관계(지한), 법안(문익)과 운문(문언), 찬녕과 도원, (홍주)수료와 불안(청원), 보안(□도)과 장로(종색)와 천복(승고), 경산(대혜)과 말산니(요연), 지소와 수견, 청계(홍진, 진산주)와 용제(소수, 수산주), 법등과 위부(대각)원화엄 등과 만나 철학적 대화를 깊이 나눴다. 이 과정에서 지눌은 특히 혜능과 영가, 하택과 종밀, 영명과 대혜에게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자신의 독자적인 사상적 지형인 성적등지문(性寂等持門)과 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 그리고 무심합도문(無心合道門)으로서의 간화경절문(看話徑截門)의 삼문과 진심선(眞心禪)의 지형도를 그려낼 수 있었다. 따라서 고려시대의 조계산 송광사가 배출한 16국사의 첫 주자였던 지눌은 이후 제자 진각 혜심 등 16국사와 2왕사를 배출한 이 절이 승보종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었다. 또 그의 수행가풍을 담은 수선사 청규(淸規)와 보청(普請) 등은 송광사로 하여금 수행의 사찰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 마중물이었다. 이처럼 고려 중기에 형성된 선사상의 큰 흐름은 명철한 시대정신과 투철한 역사인식을 가진 고승 지눌이 전시대 및 동시대 고승들과의 간접 교감과 직접 교감을 통해 형성한 철학과 사상에 기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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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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