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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계율학의 연구성과와 전망Research Achievements and Prospects: The Scholarly Studies of Disciplinary Code in Korean Buddhism

Other Titles
Research Achievements and Prospects: The Scholarly Studies of Disciplinary Code in Korean Buddhism
Authors
신성현하춘생
Issue Date
Dec-2013
Publisher
한국불교학회
Keywords
계율; 계율학; 율법; 교단; 사분율; 한국불교; Discipline; Disciplinary code; Vinaya; Monastic community; Four Parts Vinay; Korean Buddhism
Citation
한국불교학, v.68, pp 671 - 705
Pages
35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불교학
Volume
68
Start Page
671
End Page
705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15728
ISSN
1225-0945
Abstract
한국의 불교학계에서 계율연구가 본격화된 시점은 이지관이 1975년 동국대 박사학위논문으로 『南北傳六部律藏比較硏究-四分律比丘戒本을 중심으로-』를 발표한 이후 실질적으로는 1977년 동국대 불교학과에 계율학 과목이 신설되면서부터이다. 주지하다시피 계율이 처음 결집된 것은 불멸직후에 이뤄진 제1차 결집 때 우바리존자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불멸 100년 후 웨살리의 제2차 결집 때 계율에 대한 해석차이로 부파분열이 일어나면서 각 부파마다 독립적 계율을 전승하게 되었다. 이후 율장은 5본으로 정리되어 남․북방으로 전해졌고, 북방불교의 종주국인 중국의 경우 삼국시대와 남북조시대를 거치면서 唐代 측천무후시대에 이르기까지 6전의 율부가 모두 번역되었다. 특히 수당 이후부터는 『사분율』의 세력이 왕성해지면서 중국율통의 기초를 다지는 일가를 이루게 되었고,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사분율』에 의거해 수구의식을 치러온 기반을 이룬 것도 그러한 역사성에 따른 것이다. 남․북방의 불교통사를 통해 교단의 모습을 살펴보면 계율이 존중되고 계율학이 번성했을 때 교단도 함께 번성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불교사에서 일찍이 불교의 전성기를 누렸던 백제와 신라시대에 범본율본이 확립되고 범망경 등의 대승계가 번성했던 사실은 그 같은 역사성을 잘 반증해준다. 하지만 갈수록 교단 안에서 율법을 숭상하지 않고 계율을 존중하지 않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이는 곧 율의 성문화와 율의 해설 등이 하나의 역사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중국불교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불교의 현실에서도 정상적으로 비구생활을 하는 비구들이 괴팍한 사람으로 천대받는 까닭은 생명성 없는 과거 인도불교의 관념이나 중국불교의 관념으로 한국의 현대인들을 규범한 데서 나타난 결과인 것이다. 따라서 계율학의 연구가 현실에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와 지혜를 발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한국불교가 의존하고 있는 『사분율』을 비롯해 모든 율장의 재번역을 통해 계율제정의 취지를 바로 알고자 하는 일이 시급한 까닭도, 불교의 현대윤리학적 접근이 필요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또한 계율제정의 본의를 바로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는 율본의 원전인 빨리율의 번역도 매우 시급한 일로 지적된다. 계율연구자들의 이러한 연구자세와 방향제시야말로 율법을 숭상하지 않는 교단현실의 지표로 작용해 계율을 선양하고 존중하는 환경조성에 큰 몫을 담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는 동국대 불교학과에 계율학 과목이 처음으로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30~40여 년 동안 한국의 불교학계가 일궈낸 계율관련 연구성과를 고찰해 계율이 던져주는 의의와 향후 계율연구의 방향 및 전망 등을 살펴보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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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Buddhist Studies > Department of Buddhis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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