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ssociation Between Post Traumatic Stress and Suicidal Thought among Policemen in South Korea

초록

많은 사람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부정적 편견을 하나의 경찰 조직문화로 간주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찰관들이 얼마나 많이 자살생각을 하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조직문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보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경찰서에 근무하는 116명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자살생각, 회복탄력성의 하위척도인 감정조절능력,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68명의 경찰관이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 지원 및 개입이 필요한 으로 분류되었고, 이들 중 자살생각을 보고한 경찰관은 그렇지 않은 경찰관보다 조직문화에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푸아송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경찰관의 경우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수록 자살생각을 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심각한 상황에 놓인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경험 실태를 파악하였고, 심리 지원 및 개입이 필요한 외상 후 스트레스 이 자살생각을 하는 데에 경찰 조직문화의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확인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하겠다.

키워드

경찰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자살생각; 조직문화; 경찰조직; policemen; PTSD; suicidal though; organizational culture; police organization
제목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Association Between Post Traumatic Stress and Suicidal Thought among Policemen in South Korea
저자
부민서; 조윤오
DOI
10.38084/2018.17.4.5
발행일
2018-12
저널명
한국경찰연구
권
17
호
4
페이지
105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