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원양성제도의 현황과 최근의 개혁동향

The German Teacher Training System and the latest Reforms

초록

이 연구는 독일의 교원양성제도의 현황과 개혁동향을 다루고 있다. 먼저 독일 연방주들을 포괄하여 교원양성제도의 현황을 비교 가능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주별로 상이한 제도가 특징인 독일의 교원양성제도를 연방차원에서 조감하는 것은 향후 진행되는 연방-연방주의 교원양성제도의 통일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독일 교원양성제도 변화의 역사적 동인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흐름에 독일이 편입되는 과정과 그 흐름에서 등장한 유럽적 표준화 요구인 볼로냐 협약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이후의 개혁동향으로서 ‘포용의 요구’와 <교사양성 질 제고>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포용의 요구’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정에서 독일에게 요구한 포용적 학교시스템 개선에 대한 제언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독일의 교직유형이 상당히 배타적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포용적인 교원양성제도의 개혁은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된다. 또 다른 교육개혁 사례인 ‘교사양성 질 제고’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재원으로 추진되는 10년간의 장기 교사양성과정 지원 정책이다. 이 프로그램이 겨냥하는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지원과 제재 그리고 선택과 배제의 효과가 전체 교원양성기관의 경쟁력과 생존에 직접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정책을 앞으로 계속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 독일의 교원양성제도의 개혁 담론이 우리와 서로 대척점에 있으면서 점차 수렴해가는 양상은 흥미로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키워드

독일 교원양상제도볼로냐 협약포용의 요구질 제고 프로그램German Teacher Training SystemBologna ConventionInclusive DemandProgram for Quality Promotion of the Teacher Training System
제목
독일 교원양성제도의 현황과 최근의 개혁동향
제목 (타언어)
The German Teacher Training System and the latest Reforms
저자
조상식
DOI
10.26894/kdge.2019.24.1.59
발행일
2019-04
저널명
교육의 이론과 실천
24
1
페이지
59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