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말선초 수선사 16국사 고봉과 송광사 18주지 무학

Status and Memory of the sixteenth Guksa, Gobong of the Suseon temple & Eighteenth great Monk, Muhak of the Songgwang temple
  • 황인규

초록

본 논문은 여말선초 나옹혜근의 문도 고봉법장과 무학자초가 각기 수선사 제 16국사와 송광사 18주지로 추념된 사실을 살핀 연구이다. 무학자초는 고려말 지공의 제자 나옹과 함께 양주 회암사를 불교계의 중심 세터로 중흥시키려고 한 바 있으며, 특히 조선 건국 직후 왕사로 책봉되어 회암사를 중심으로 불교계를 중흥하고자 하였다. 고봉법장은 무학 왕사를 비롯한 불교계의 도움으로 조선초 퇴락한 송광사를 중창하였으며, 그의 부도가 송광사에 봉안되었다. 고봉이 수선사 제 16국사로 추념된 것은 조선중기 임진난을 전후하여 송광사의 고승의 활약에 힘입은 바 크다. 무학은 조선후기에 이르러 스승 지공·나옹과 함께 삼화상으로 존숭되면서 스승 나옹과 더불어 송광사 제 17·18주지로 추념되었다. 이렇듯 고봉이 수선사 16국사로, 무학과 그의 스승 나옹이 송광사 18주지로 추념되면서 송광사는 통도사와 해인사와 더불어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삼보종찰로 정립되었다.

키워드

수선사; 송광사; 16국사; 18주지; 고봉; 무학; 나옹; Suseon temple; Songkwang temple; Naong; Muhak; Gobong; the sixteenth national monks; Eighteenth great monks
제목
여말선초 수선사 16국사 고봉과 송광사 18주지 무학
제목 (타언어)
Status and Memory of the sixteenth Guksa, Gobong of the Suseon temple & Eighteenth great Monk, Muhak of the Songgwang temple
저자
황인규
DOI
10.22859/bojoss.2015..43.002
발행일
2015-02
저널명
보조사상
호
43
페이지
49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