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불교계 어록 연구의 제언 ―비교문학적 연구를 위한 자료 제시

A Proposal for Research of Buddhistic Analects in Korea, China, and Japan —Presenting Data for Comparative Literary Research

초록

대장경에 들어있는 어록의 일부는 선어록(禪語錄)이라는 이름으로 선학과 어학 연구자에 의해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선종의 황금시대인 당 ․ 송대 주요 선사의 어록이나 이후선풍에 영향을 미친 몇몇 어록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어록군 전체를 문학연구의 대상으로 파악하고 활용한 경우 역시 드문 상황이다. 한중일 삼국간의 어록에 보이는 창작문학 간의 상호 유사성, 영향 관계, 수용과 변전의 다양한 관계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논의가 필요하다. 또 어록의 체제와 상호 영향관계에서부터 다양한 시문 양식, 도호시(道號詩), 제화시(題畵詩), 영찬(影讚) 등이 다수 창작되는 요인과 그 문화적 배경 등에이르기까지, 상호 비교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많은 영역이 있다. 본고는 이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본적인 자료 목록을 제시하고 복합적 연구의 방향과 비교문학적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기본 작업을 통해 해당 자료의 접근이 수월해지고 학문적 온축이 더해진다면 이 논문의 목적은 달성된다 하겠다. 본격적인 논의는 이 방면 관심을 가진 다수의 연구자들과 함께 담당해야 할 앞으로의 과제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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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시아 불교계 어록 연구의 제언 ―비교문학적 연구를 위한 자료 제시
제목 (타언어)
A Proposal for Research of Buddhistic Analects in Korea, China, and Japan —Presenting Data for Comparative Literary Research
저자
김종진
발행일
2013-08
저널명
국제어문
58
페이지
317 ~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