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ontact) 시대의 월경(越境)과 디아스포라 문학

Transborder and Diasporic Literature in the Ontact Era

초록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은 자국 중심적인 가치/세계관만으로는 달성 하기 어렵다. 글로컬리즘에 내재된 다중심적 가치/이미지를 존중하는 경계의식과 트랜스네이션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21세기의 한 국사회는 첨단디지털산업과 문화적 역량을 발휘하며 과거 負의 역사를 극복하고 디지로그(digilog) 시대를 착실히 열어가고 있다. 하지만 한반 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엄중하며 특히 이웃국 일본과는 역사문제로 인 해 대립국면이 거세다. 과히 총구없는 전쟁국면을 연상케할만큼 양국관 계는 경색일로다. 재차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선언했던 한일양 국의 파트너쉽을 소환해야만 하지 않을까. 잘못된 역사를 직시하고 건강 한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열기 위해 통 큰 교류/협력플랜을 가동시켰던 두 지도자의 결단력이 눈에 선하다. 일찍이 문학평론가 가와무라 미나토 교수는 포스트 콜로니얼과 월경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와 주연(周緣)의 영 역에서 활성화된 문학텍스트를 주목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동아시아 (한국, 중국/만주, 대만, 동남아)에 형성된 일본어문학과 북방의 아이누, 남방의 오키나와, 경계선상의 재일 코리안 문학텍스트를 통해 열린 세계 관을 발신했다. 오늘 가와무라 미나토 교수를 모시고 ‘온텍트 시대의 월 경과 디아스포라 문학’이라는 주제로 현시대를 진단하고 우리시대에 필 요한 시대정신을 청해 본다.

제목
온택트(ontact) 시대의 월경(越境)과 디아스포라 문학
제목 (타언어)
Transborder and Diasporic Literature in the Ontact Era
저자
가와무라 미나토; 김환기
발행일
2022-08
저널명
日本學(일본학)
권
57
페이지
17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