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義利之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inction between Mencius' yi(義) and li(利)
  • 김연수
  • 유흔우

초록

맹자는 공자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자신의 학문적 목적으로 삼고, ‘천하 안정’을 실천적 과제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과 과제를 위해 맹자는 당시 거의 모든 학파들과 논쟁을 하였는데, ‘사람과 짐승의 구분(人禽之辨)’, ‘왕도와 패도의 구분(王霸之辨)’, ‘군자와 소인의 구분(君子小人之辨)’, ‘經과 權의 문제’ 등이 주요 논제였다. 그런데 이들 논제들은 모두 義와 利의 문제와 관련이 있고, 특히 ‘의(義)와 이(利)의 구분(義利之辨)’이라는 핵심 문제를 둘러싸고 전개된 것이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맹자의 의리지변(義利之辨)을 그의 학문적 목적과 실천적 과제를 결합하는 맥락에서 분석한 것이다. 의리지변은 유가의 첫 번째 뜻(第一義)이다. 따라서 맹자의 의리지변을 분석하는 것은 맹자 사상의 핵심을 이해하는 관건적인 작업일 뿐 아니라, 유가의 도덕 선택 이론의 핵심을 이해하는 일이다.

키워드

yilithe distinction between yi(義) and li(利)deontologyteleologyconsequentialism義利之辨도의론목적론효과론
제목
맹자 義利之辨에 관한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distinction between Mencius' yi(義) and li(利)
저자
김연수유흔우
DOI
10.37300/GongJa.45.2
발행일
2021-10
저널명
孔子學
45
페이지
31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