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재래식 전력의 전략적 노출의 정치
The Politics of Strategic Disclosure of North Korea’s Conventional Forces under Kim Jong-un

초록

북한의 안보전략은 주로 비대칭 전력을 중심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2023년 이후 강화된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고조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려하면, 북한의 재래식 전력이 한반도의 안보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북한 당국이 여러 수신자를 겨냥해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전략적 노출을 독해함으로써, 북한의 자발적인 재래식 전력의 공개에 담긴 의도와 그 변화를 규명하고자 한다. 방법론적으로 2012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노동신문에 보도된 김정은의 공개 활동 중 군사 관련 기사를 선별하고, 이를 군사 전력 유형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재래식 전력의 전략적 노출은 북한의 대내외 전략과 밀접히 연동되어 있으며, 김정은 집권 초기보다 최근 그 범위가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장으로서의 한반도’로 북한의 인식이 구체화되었음을 확인했다.

키워드

전략적 노출재래식 전력현지지도노동신문북한김정은Strategic DisclosureConventional ForcesOn-the-spot GuidanceRodong SinmunNorth KoreaKim Jong-un
제목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재래식 전력의 전략적 노출의 정치
제목 (타언어)
The Politics of Strategic Disclosure of North Korea’s Conventional Forces under Kim Jong-un
저자
황진태이시헌
DOI
10.35390/sejong.32.1.202602.002
발행일
2026-02
유형
Y
저널명
국가전략
32
1
페이지
41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