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 삶의 유형화와 개인적·사회적 인식 구조
Latent Classes of Lifestyles among Isolated and Withdrawn Youth: The Structures of Individuals and Social Perception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지표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삶을 유형화하고, 도출된 잠재유형집단 간 개인적·사회적 인식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300명의 고립·은둔 청년을 분석대상으로 잠재계층분석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삶을 유형화하였고,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활용하여 유형집단 간의 개인적 인식 요인(삶의 만족도, 주관적 건강)과 사회적 인식 요인(사회적 신뢰, 부의 대물림 인식)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잠재계층분석 결과, 고립·은둔 청년은 ‘독립거주–저소득형’, ‘건강·정서취약형’, ‘가족동거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는 청년의 고립이 단일한 취약성으로 설명되지 않으며, 경제·건강·주거 등 다차원적 삶의 조건이 교차하며 형성되는 구조적 현상임을 보여준다.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자신과 사회에 대한 인식이 유형 구분의 핵심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건강·정서취약형’은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가 가장 낮고 부의 대물림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동거형’은 전반적 삶의 만족도와 신뢰 수준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의 사회적 고립이 단순한 관계의 결핍이 아니라, 삶의 조건과 사회 인식이 상호작용하며 구성되는 복합적 사회·심리적 과정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청년의 다차원적 삶을 유형화하고 인식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유형별 맞춤형 지원정책의 설계와 사회적 신뢰 회복을 통한 구조적 개입 방향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Socially Isolated YouthWithdrawn YouthLatent Class AnalysisSocial TrustPerception of iInequality고립·은둔 청년불평등 인식사회적 신뢰잠재계층모델
제목
고립·은둔 청년 삶의 유형화와 개인적·사회적 인식 구조
제목 (타언어)
Latent Classes of Lifestyles among Isolated and Withdrawn Youth: The Structures of Individuals and Social Perception
저자
이해님노혜진김아래미신동인
DOI
10.15709/hswr.2026.46.1.101
발행일
2026-03
유형
Y
저널명
보건사회연구
46
1
페이지
101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