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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불교용어와 <한국한자어사전>의 불교용어 증보 방향에 대하여 - 향가, 이두, 구결을 중심으로 -
초록
이 논문은 한국한자어사전 를 증보할 때, 차자표기 자료에서 우리말 불교용어를 증보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 논문의 대상은 차자표기 자료 중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향가, 이두, 구결 자료이며, 고유명사 표기를 제외하였다. 한국한자어사전 에서는 향가 자료를 제외한 이두와 구결 자료는 한국한자어 용어 선정의 대상 자료로 이용하였다. 그러나 한국한자어사전 에서는 신라와 고려시대 자료 중 ‘葛項寺石塔記’, ‘蓮池 寺鐘銘’, ‘大明律直解’, ‘通度寺國長生石標’, ‘淨兜寺五層石塔造成形止記’ 등 5개의 자료만 용어 선정 대상으로 이용하였을 뿐이어서 좀 더 많은 자료를 대상으로 한국한자어사전 을 증보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신라와 고려의 차자자료는 희소성의 가치가 있는 반면 여기에 쓰인 우리말 불교용어는 우리말 체계에서 오래 전부터 정착된 불교용어들이기 때문에 모두 표제어로 선정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차자표기 자료에서 우리말 불교용어를 선정할 때 향가·이두와 구결 자료는 분리하여 생각하여 할 필요가있다. 왜냐하면 전자는 우리말을 표기하는 문자 체계이므로 거기에 쓰인 불교용어는 우리말 불교용어라 할 수있다. 그러나 후자는 일반적으로 한문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문자 체계이므로 구결문에 쓰인 불교용어가 바로우리말 불교용어라고 하기 어렵다. 불교용어의 선정은 기존의 불교사전의 표제어를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결문에 쓰인 불교용어를 우리말 불교용어임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중세국어 언해문에 쓰인 ‘NP+-’ 동사를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 제목
- 우리말 불교용어와 <한국한자어사전>의 불교용어 증보 방향에 대하여 - 향가, 이두, 구결을 중심으로 -
- 제목 (타언어)
- On the Direction of the Enlargement of Buddhist Terms in Sino-Korean Dictionary
- 저자
- 김성주
- 발행일
- 2016-04
- 저널명
- 동양학
- 호
- 63
- 페이지
- 87 ~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