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교양교육의 자기성찰 역량과 AI시대 인성교육의 정렬

Aligning Self-Reflection Competencies in Buddhist Liberal Arts Education with Character Education in the AI Era

초록

디지털‌자극의‌과잉과‌생성형‌인공지능의‌급속한‌확산은‌학습자에게‌자기조절·공감· 책임성과‌같은‌핵심‌인성‌역량뿐‌아니라,‌근거·편향·한계에‌대한‌성찰적‌판단을‌포함한‌비판적‌AI‌활용‌역량을‌동시에‌요구하는‌새로운‌학습‌환경을‌형성하고‌있다.‌그러나‌ 명상/선‌수행(정념·관찰·자비),‌인성교육(자기관리·공감·책임),‌AI‌리터러시(메타인지·비판적‌ AI‌리터러시·디지털‌공감)는‌각기‌다른‌언어와‌평가‌프레임‌속에서‌분절적으로‌운영되어,‌교실에서‌학습‌경험을‌일관된‌구조로‌설계·평가하기‌어렵다는‌한계를‌드러낸다.‌본‌연구는‌이러한‌간극을‌해소하기‌위해‌선(Seon)‌수행‌–‌인성(Character)‌–‌AI‌역량을‌“주의‌–‌성찰‌–‌배려‌–‌책임”이라는‌공통‌절차로‌정렬하는‌SCA(Seon-Character-AI)‌모형을‌제안한다.‌SCA‌모형은‌정념‌–‌자기관리‌–‌메타인지,‌관찰‌–‌공감‌–‌비판적‌AI‌리터러시,‌자비‌–‌책임‌–‌디지털‌공감의‌세‌축을‌‘대표‌정렬‌경로(프로토타입)’로‌제시하되,‌실제‌학습‌경험에서의‌교차‌연결‌가능성을‌전제한다.‌또한‌이를‌바탕으로‌(1)‌목표·활동·평가를‌조직하는‌네‌동사의‌설계‌언어,‌(2)‌한‌차시‌내에서‌반복‌가능한‌마이크로‌사이클‌활동‌세트,‌(3)‌수행·역량·AI‌활용을‌관찰‌가능한‌지표로‌제시하는‌분석적‌평가‌루브릭으로‌ 구체화한다.‌개념적‌타당성의‌초기‌점검을‌위해,‌국내‌대학의‌불교‌교양교육에서‌보고된‌K-SRIS‌기반‌단면‌조사(n≈278)‌결과를‌앵커‌데이터로‌참고하여,‌명상·자기성찰‌중심‌수업‌경험과‌자기성찰‌하위요인의‌평균이‌상대적으로‌높게‌나타난‌선행‌결과를‌요약‌ 제시한다.‌다만‌단면‌자료의‌특성상‌인과적‌효과를‌확정하지‌않고,‌SCA‌정렬‌논리의‌경험적‌개연성을‌시사하는‌보조‌근거로‌한정하여‌해석한다.‌본‌연구는‌수행‌-‌역량‌-‌AI 교육의‌분절된‌담론을‌단일‌설계‌구조로‌재배열함으로써,‌추상적‌통합‌논의를‌교실‌설계‌-‌활동‌-‌평가의‌실천‌언어로‌연결하는‌이론적·방법론적‌기반을‌제공한다.

키워드

인성교육‌AI‌리터러시‌디지털‌공감‌선‌수행‌평가‌루브릭.character educationAI literacySeon practicedigital empathyanalytic rubric.
제목
불교 교양교육의 자기성찰 역량과 AI시대 인성교육의 정렬
제목 (타언어)
Aligning Self-Reflection Competencies in Buddhist Liberal Arts Education with Character Education in the AI Era
저자
오명지손진
DOI
10.22253/JSS.2025.12.72.89
발행일
2025-12
유형
Y
저널명
禪學(선학)
72
페이지
89 ~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