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뉴미디어 씨어터에 나타난 창작 주체성 변화와 쟁점

Changing creative agency and issues in contemporary new media theatre

초록

본 연구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뉴미디어 씨어터의 창작 주체성의 변화와 쟁점을 고찰한 것 이다. 오랜 기간 인간, 특히 작가와 배우, 연출가가 중심적 위치를 차지했던 전통적 연극 창작 구조에서 뉴미 디어 기술의 등장은 그 위계를 바꿔 놓는 계기가 되었다. AI, VR, 알고리즘, 모션캡쳐와 같은 기술은 기계, 즉 비인간 행위자의 창작 참여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는 곧 창작 주체의 다변화를 가져왔다. 인간만이 창작 의 주체였던 과거와 달리 뉴미디어 씨어터에서는 기술-인간 복합체의 형태로 창작 주체가 확장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트랜스휴먼과 포스트휴먼 담론을 통해 분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본고는 레이 커즈와일의 트랜스휴먼과 캐서린 헤일스의 포스트휴먼 이론을 토대로 <비비런>과 <파포스2.0> 을 공연 사례로 상정하여, 인간 신체와 인지의 기술적 확장, 인간과 비인간 간의 상호작용 등을 구체적으로 살 펴보았다. 이어서 동시대 뉴미디어 씨어터에 나타나는 저작권, 개인 정보 보호와 같은 윤리적 쟁점을 논의하였 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단순히 기술 변화에 따른 형식적 측면보다는, 뉴미디어 씨어터에서 인간 중심적 예 술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창작 주체성의 재구성과 윤리적 실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키워드

new media theatrecreative agencytranshumanposthumancreative ethics뉴미디어 씨어터창작 주체성트랜스휴먼포스트휴먼창작윤리
제목
동시대 뉴미디어 씨어터에 나타난 창작 주체성 변화와 쟁점
제목 (타언어)
Changing creative agency and issues in contemporary new media theatre
저자
조충범조준희
DOI
10.23317/kaae.2025.23.2.013
발행일
2025-06
저널명
예술교육연구
23
2
페이지
211 ~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