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의 인물화 연구

A Study on Oh Chiho’s Portraits and Nude Paintings
  • 오병욱

초록

이 연구는 오지호의 인물화의 변화과정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 아래에서 한 작가는 어떻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오지호의 인물화들에서 미술의 세 가지 양식과 그 지리적, 시대적 변용(變容)을 찾을 수 있었다. 미술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아카데미적 사실주의와 사회적 사실주의, 미술 그 자체만이 목적일 수 있는 모더니즘 양식이다. <누드>는 목탄 데생이 기초가 되는 아카데미즘의 인물화이고, <시골소녀>가 아카데미즘이나 순수미술작품이 아니라 1930년을 전후한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 현실참여적 작품이다. 계몽적 문화운동이 끝난 후, 오지호가 만난 색채주의자 반 고흐는 오지호의 작품이 모더니즘으로 가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고, 1937년 <처의 상>은 모더니즘적 인물화라고 할 수있다.

키워드

아카데미즘사회적 리얼리즘모더니즘목탄 데생색채주의자1930년대AcademismSocial RealismModernismCharcoal DessinColorist1930’s
제목
오지호의 인물화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Oh Chiho’s Portraits and Nude Paintings
저자
오병욱
DOI
10.15597/jksmi.25083538.2020.29.081
발행일
2020-06
저널명
미술이론과 현장
29
페이지
81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