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에 대한 이보상(李輔相)의 보수적 인식과 개작A Study on the Conservative Interpretation and Adaptation of Honggildong-jeon(洪吉童傳) by Lee Bo-sang(李輔相)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Conservative Interpretation and Adaptation of Honggildong-jeon(洪吉童傳) by Lee Bo-sang(李輔相)
- Authors
- 이대형
- Issue Date
- Jun-2018
- Publisher
- 한국고소설학회
- Keywords
- Keimyung(啓明); Maeilsinbo(每日申報) Chokgyuwha(蜀葵花); Hangul- suffixed-Chinese; Fengshen-yanyi(封神演義); 계명; 매일신보; 촉규화; 한문현토체; 봉신연의
- Citation
- 고소설연구, no.45, pp 197 - 228
- Pages
- 3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고소설연구
- Number
- 45
- Start Page
- 197
- End Page
- 228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9408
- DOI
- 10.23836/kornov.2018.45.197
- ISSN
- 1229-4896
2713-6477
- Abstract
- 1926년 『계명』 15호와 16호에 이보상이 한문현토체로 옮긴 <홍길동전>이 연재되었다. 이보상은 경판본 계열을 토대로 표현을 수정하여 제시하면서 기존 홍길동전에 대한 비평을 부가하였으며, 적서차별의 원인이 정도전의 탓이라는 언급을 하고 있다. 『계명』의 <홍길동전>은 대체로 이전 <홍길동전>과 다르지 않은데, 1939년부터 1940년까지 홍길동전을 장편으로 개작하여 ‘촉규화(蜀葵花)’라는 제명으로 『매일신보』에 연재할 때는 이전과 사뭇 달라졌다. <촉규화>는 기존 홍길동전을 비판적으로 계승하여 충효를 완성한 인물로 형상화하는 한편 환상적 요소가 많은 장편소설로 개작한 것이다. <촉규화>는 홍길동의 시대를 비정하는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이는 이보상 소설의 일반적인 양상이다. <촉규화>의 독특한 점은 환상적 존재들과 도술 등이 등장한다는 점인데 이는 <봉신연의>의 영향이라고 저자가 밝혔다. 이보상은 <촉규화>에서 홍길동을 충효의 인물로 형상화하였는데 이는 작자의 보수적 성향에 부합한다. 그런데 홍길동의 행위 중에 잔인하게 가학적인 모습도 보이는데 이는 이념의 폭력성이 은연중에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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