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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通 均如의 賢首 法藏 사상 수용과 응용-敎判論과 法界觀을 중심으로-open accessWontong Gyunyeo’s ideology in accepting and applying Hyunsoo Fazang’s ideology -focusing on doctrinal taxonomy and view on dharma dhatu-

Other Titles
Wontong Gyunyeo’s ideology in accepting and applying Hyunsoo Fazang’s ideology -focusing on doctrinal taxonomy and view on dharma dhatu-
Authors
고영섭
Issue Date
Oct-2018
Publisher
열상고전연구회
Keywords
Wontong Gyunyeo; Hyunsoo Fazang; Buseok Uisang; one vehicle where sudden and the perfect teachings are the same; distinct teaching of the one vehicle; combination of both vertical and horizontal view on dharma dhatu; horizontal view on dharma dhatu; 원통 균여; 현수 법장; 부석 의상; 돈원일승론; 별교일승론 주측법계관; 횡진법계관; 수진법계관
Citation
열상고전연구, no.65, pp 353 - 389
Pages
37
Indexed
KCI
Journal Title
열상고전연구
Number
65
Start Page
353
End Page
389
URI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9014
DOI
10.15859/yscs..65.201810.353
ISSN
1738-2734
Abstract
이 논문은 10세기에 동아시아 불교사상사에서 독자적인 지위와 위상을 확보한 고려 원통 균여(圓通均如, 923~973)의 현수 법장(643~712) 사상 수용과 응용에 대해 교판론과 법계관을 중심으로 살펴본 글이다. 균여는 지엄-법장 이래의 교판론을 수용하면서도 자신의 관점에 맞게 응용하였다. 그는 지엄의 『수현기』에 근거한 수상점(修相漸, 漸敎), 실제돈(實際頓, 頓敎), 궁실원(窮實圓, 圓敎)의 점돈원(漸頓圓) 3교에 있어서 『화엄경』은 돈교와 원교 2교라 하면서도, 법장의 5교판의 돈교까지 포함하여 나머지 4교를 수상점이라고 보았다. 이처럼 균여는 『화엄경』을 돈원일승(頓圓一乘)으로 보면서 다시 별교일승(別敎一乘)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균여는 『법화경』의 교상은 시간[時]과 대상[事]에 의거하면 숙교(熟敎)와 돈교에 해당하지만, 뜻[義]에 의거하면 동교(同敎)와 별교에 통한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는 오교판에서 대승원교를 다시 동교와 별교로 나눠볼 때 동교는 별교일승인 화엄의 아래에 있으며, 오교판 중 4교의 위에 있기 때문에 아래의 4교보다는 위에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교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하여 균여는 화엄원교(華嚴圓敎)와 분리될 수 없는 것이 별교이며 그 별교만이 원교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종래 화엄학자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자적인 것이다. 균여는 의상의 횡진법계관과 법장의 수진법계관을 원용하면서도 자기의 안목 위에서 이 둘을 아울러 주측법계관(周側法界觀)을 시설하였다. 균여가 근원적 이치와 구체적 사태를 근본(根本)과 지말(枝末)에 대비시키며 설명하는 까닭은 그가 사태[事]보다는 이치[理]를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근본에서 지말로 나아가려는 연기론(緣起論)적 사유와 달리 지말에서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성기론(性起論)적 사유를 보여주고 있다. 균여가 근본과 지말을 이치와 사태에 대응시킨 것은 비실체의 실체인 묘유(妙有)를 통해 비실체인 진공(眞空)으로 돌아가는 것을 중시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있다. 균여가 이치와 이치의 무애[理理無碍]에 역점을 두는 반면 법장은 사태와 사태의 무애[事事無碍]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균여는 의상의 화엄을 전승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의상과 같이 이치를 절대적인 이치[理]로 보면서도 그 이치에 다시 다함[無盡]과 다함이 없는[不盡] 사태를 설정함으로써 이치와 이치의 무애를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균여는 지상 지엄(至相智儼), 602~668)과 현수 법장, 분황 원효(芬皇元曉, 617~686)와 부석 의상(浮石義湘, 625~702) 등의 사상을 원용하고 응용하여 독자적인 교판론과 창의적인 법계관을 수립하였다. 따라서 균여는 의상을 계승하면서 법장을 원용하고 응용한 한국의 독자적 사상가로서 새롭게 자리매김시켜야 할 인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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