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의 지지자 관계와 그 함의 : 도덕감정과 공감장 이론을 중심으로The Supporter Relationships and Their Implications in <The Glory>: Focusing on Theories of Moral Emotions and the Sympathetic Field
- Other Titles
- The Supporter Relationships and Their Implications in <The Glory>: Focusing on Theories of Moral Emotions and the Sympathetic Field
- Authors
- 윤준식; 이종훈
- Issue Date
- Dec-2025
- Publisher
- 인문콘텐츠학회
- Keywords
- <The Glory>; Moral Emotions; Sympathetic Field; Sympathy; Empathetic Connection; Poetic Justice.; <더 글로리>; 도덕감정; 공감장; 공감; 관계 형성; 시적정의
- Citation
- 인문콘텐츠, no.79, pp 153 - 172
- Pages
- 2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인문콘텐츠
- Number
- 79
- Start Page
- 153
- End Page
- 172
- URI
- https://scholarworks.dongguk.edu/handle/sw.dongguk/63808
- DOI
- 10.18658/humancon.2025.12.153
- ISSN
- 1975-4469
- Abstract
- 이 논문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지지자 관계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드라마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주된 서사로 삼고 있다. 이 텍스트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요소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다고 평가 받아왔다. 본 연구는 <더 글로리> 안에는 공감 기반의 관계 형성 서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의미를 분석하여 해석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한다. 가해자들은 피해자 문동은에 비해 높은 경제적, 사회적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지지자 관계는 이러한 힘의 비대칭성의 대응으로 작용한다. 문동은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지자 연대는 복수를 가능하게 하는 물리적 조건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드라마에 나타난 이러한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도덕감정과 공감장 논의를 참고한다. 도덕감정은 “특별히 타자에 대한 상상과 공감을 발현시키는 감정”으로 “제3자의 시선에서 자신과 타자를 바라보며 신중하고, 배려하고, 수치스러워하고, 경멸하고 분노하는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탑재한 감정”을 의미한다. 공감장은 “인간 행위의 내적 동인을 감성론의 차원에서 포착하기 위한 분석적 또는 비판적 개념”으로, 특정 공동체 형성의 원인 가운데 감정적 요소에 주목하고 그것을 핵심 원인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한다. 지지자 관계는 기본적으로 도덕감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공감장의 성격을 갖는다. 이에 따라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발생시키는 감정이 복수의 통쾌함과 공감과 지지의 충만함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수용자가 그들의 공감의 시도를 엿봐주길 요청하는 행위를 통해 누스바움의 ‘시적 정의’의 가능성을 갖는 콘텐츠임을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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